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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폐기하라" 50대 노동자 분신

하얏트 호텔 앞에서 '한미FTA 중단' 촉구하며 몸에 불붙여

특별취재팀

입력 2007-04-01 15:14:22 l 수정 2011-02-25 23:04:15

노동자 허세욱씨 분신현장(하얏트 호텔 앞)



촬영 편집 김선교 기자

병원에 도착한 허세욱씨


촬영 박순원, 편집 서세진


<6신:오후 8시 15분>
허세욱씨 중태, 주치의 "매우 위험한 상태"
63% 피부화상, 사망가능성 70~80%


1일 오후 '한미FTA협상 폐기'를 외치며 협상장 앞에서 분신한 허세욱 씨가 입원중인 영등포 한강성심병원 노인센터 2층 화상중환자실 앞에서 허 씨의 담당 주치의가 허 씨의 형에게 환자의 상태를 설명했다.

주치의는 허 씨는 현재 매우 위험한 상태로 사망 가능성이 70~80%라고 전했다.

"한미FTA 폐기하라" 50대 노동자 분신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허 씨의 화상 정도는 총 63%의 피부화상 중 51%는 3도 화상, 12%는 2도 화상이라고 주치의는 전했다. 주치의는 피부화상으로 패혈증과 급성호흡곤란부전증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허 씨가 사망에 이를 수 있고, 흡입화상 정도가 심할 경우 이르면 하루이틀 이내에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주치의는 또 허 씨에 대한 향후 조치로 피부소독과 항생제 등 약물 투입, 피부이식 수술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주치의는 허 씨와 같은 3도 이상 화상의 위험한 점은 피부 영양분의 소실과 진피 화상으로 피부재생이 안돼 균이 침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이렇게 될 경우 패혈증에 걸릴 위험이 높으며, 죽은 세포들이 몸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해 저혈압으로 사망할 가능성도 있다.

주치의는 "환자가 지금 의식이 극히 미약한데 수면중에 의식이 없어진 상태에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상 치료는 아주 오래 걸리는 과정이고 상태가 호전되는 것은 굉장히 장기간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상태가 악화되는 것은 매우 빨리, 하루 이틀 안에 악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 김혜경 전 민주노동당 대표를 비록해 참여연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민주택시노동조합 관계자 등 허 씨가 소속된 단체 관계자 30여명이 병원을 찾았다./서정환 기자

"노무현 정부의 책임이다, 한미FTA 중단하라"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분신사태 관련 긴급 성명 발표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가 한미FTA 끝장 투쟁에 돌입하며 허세욱(54)씨 분신사태의 책임이 노무현 정부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긴급성명을 통해 “허세욱씨 분신의 모든 책임이 졸속타결을 반대하는 80%가 넘는 압도적 다수의 국민의 의사를 배반하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틀어막은 채 오직 확인되지 않는 ‘미래성장동력‘ 운운하며 장밋빛 미래만을 국민들에게 세뇌하려 했던 노무현 정부에 있다”고 지적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성명에서 “국민을 철저히 들러리 세우며 비민주적이며, 국민배반적 협상 진행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미국은 더 많은 것을 내 놓을 것을 요구하며 협상을 연장할 것을 주장했고, 노무현 정부는 이를 수락해 완전히 속옷까지 다 벗어 주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특히 “노무현 대통령은 차라리 한국의 대통령이 아닌 미국과 초국적 자본의 대통령이라고 해야 할 것”이라며 “노무현 정부와 미국측은 한미 FTA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박경철 기자

<참여연대.민주노동당 "노무현 대통령이 그의 몸에 불을 댕겼다">

한미FTA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중년의 택시노동자가 노무현 정권의 퇴진을 촉구하며 분신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참여연대와 민주노동당 등 진보진영에서 분노 섞인 비판이 빗발치고 있다.

참여연대, "노무현 대통령의 독단적 한미FTA 추진이 분신 불러"

참여연대는 1일 오후, 분신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성실한 직장인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정의를 위해 조용히 실천해오던 허세욱 회원의 분신은 충격적인 일”이라며 “택시 노동자인 허세욱 회원을 분신으로 몰고 간 것은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의 독단적인 한미FTA 추진”이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성명에서 “허세욱씨는 50대 중반의 택시운전기사로서 16년 째 택시 운전을 하고 있는 민주택시노련의 조합원이자 참여연대 회원 가입 9년째를 맞는 성실회원 중의 한 사람”이라며 “평소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작은 월급의 일부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에 기부했고 또한 주요 시국현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교대 시간 틈틈이 주요 시국집회에 참여해 말없이 참여해 대열 뒷자리를 지키곤 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또한 “국민적 합의도 없이, 그리고 이익의 균형도 불문한 채 타결을 위한 타결로 치닫고 있는 한미FTA 협상이 평소 조용하고 온화하던 그를 극단적인 저항으로 내몰고 있는 것”이라며 “허세욱씨를 비롯한 우리 모두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런 월권적 밀실거래를 위임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특히 “위헌적이고 반민주적인, 그리고 사회양극화를 극단적으로 심화시킬 한미FTA를 행한 맹목적 질주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며 “노무현 정부가 한미FTA 체결을 끝내 강행할 경우 그것은 대통령 직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할 것이며 우리는 그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참여연대는 마지막으로 “이후의 모든 상황에 대한 책임은 헌법이 부여한 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한 노무현 정부에게 있음을 밝혀둔다”며 “허세욱 회원의 쾌유를 간절히 빈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타결되더라도 불복종운동 전개할 것"

민주노동당도 즉각 성명을 발표해 “한미 FTA 협상 결렬을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동당은 성명에서 “허세욱 당원의 분신에 황망함과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끝내 분신까지 부르고 있는 한미 FTA 협상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또한 “자신의 목숨을 던져서까지 한미 FTA 협상을 저지하려는 국민의 저항에 정부와 협상단은 눈을 감지 말아야 하며, 더 이상 한미 FTA 협상 강행은 그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한국측 협상단이 협상장에 있을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협상 결렬을 선언하지 않은 채 타결을 위한 타결을 강행한다면 타결 수위와 무관하게 원천 무효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노동당은 특히 “한미FTA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결코 끝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싸움은 끝나지 않았고 거대한 국민 저항은 불가피하기 때문에 국민 저항운동, 즉 볼복종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이어 “어떠한 국민도 더 이상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살아서 함께 싸우고 반드시 한미 FTA 저지라는 승리를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경철 기자


<5신 오후 6시 55분>
허세욱씨 생명위독...유서내용 공개


6시 15분 현재 허세욱 조합원은 3도 전신화상으로 인해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이며 의료진에 따르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조합원의 얼굴은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타버린 상태이며 팔과 다리에는 몇겹의 붕대를 감고 있다. 또한 화기가 기도로 넘어가 생명을 장담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원 로비에는 허 조합원의 부친과 누나가 와 있는 상태이며 민주노동당에서도 심상정 의원이 급히 연락을 받고 병원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용산 중앙대 병원에서부터 같이 따라온 문정현 신부는 장시간 기도를 올리면서 “노무현이가 사람을 죽였어. 살아야해. 살아야해”를 되뇌였다.

허세욱씨가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에 도착한 오후 5시경부터 모여든 약 150여명의 민주노동당 당원 및 노동자 등은 병원 응급실 앞에서 약식 집회를 가지고 “한 명의 죄없는 노동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노무현 정권과 한미FTA는 결단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동당 이봉화 관악구 위원장은 “허 동지는 전날 투쟁을 가열차게 전개하고도 다음날의 노동에서 결근이 없이 쉬는 날이 없이 일했던 분”이라면서 “허 동지는 ‘저녁 시간에는 항상 촛불을 지켜야 한다’면서 열정을 불태웠고, 청와대에서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문성현 대표에게도 찾아가 지금의 한미FTA에 대해서 분통 터져 했었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또 “위원회에서 유인물을 챙겨가서 택시 승객에서 나눠주고 대화를 하는 등 전형적인 노동자의 모습이었던 분”이라면서 “최근에는 FTA가 타결될 것이라는 기정사실에 분통터져 했었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이 오후 6시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허 조합원의 유서는 파란봉투에 넣여진 것 2통이며 겉에는 ‘나를 아는 동지에게 부탁’이라는 말과 ‘한독’이라는 짧은 글이 쓰여져 있다.

이에 한미FTA 범국민운동본부는 “오늘 허세욱님 분신의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들의 의사를 철저히 무시한 노무현 정부와 무지막한 개방을 강요한 미국에 있다”면서 “허세욱 조합원의 쾌유를 빌며 한미FTA 중단을 위해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끝장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허 조합원이 분신에 이르게 된 경과이다.

-허세욱 조합원은 31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택시 영업을 계속함
-4월 1일 전 한독택시 동료후배인 이성원 조합원에게 오후 12시 50분경과 1시 12분 경 전화를 해 집으로 급히 와달라고 요청함
-이 조합원이 오후 2시 50분 허 조합원의 봉천동 소재 집에 도착, 집에 허 조합원은 없었음
-3시 1분 허 조합원이 이 조합원에 집 장롱에 편지가 있으니 챙겨서 집회 때 읽어달라고 함
-3시 8분경 옷장 서랍에서 편지 2장을 발견하고 조합원 앞으로 쓴 편지 챙겨서 집회 때 만나자고 함
-지난 5월 4일 평택 투쟁에서도 많이 억울해하던 허 조합원이 생각나,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이성원 조합원은 민주노총 지도부에 연락
-민주노총 지도부는 허 조합원과 통화를 시도하고 “하얏트 호텔 기자회견이 끝나고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설득하는 한편, 경찰 관계자에게 허 조합원 핸드폰의 위치를 추적해 달라고 부탁함
-이후 기자회견의 막바지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경찰 뒤쪽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치솟음
-사회자의 ‘분신’이라는 말에 경찰의 봉쇄를 뚫고 허 조합원에게 가보았으나 이미 구급차에 실려 있었음./박순원 기자

[사진9]
"한미FTA 폐기하라" 50대 노동자 분신

허씨의 분신소식을 듣고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에 모여든 사람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4신 추가 오후 5시 50분>
허세욱씨 유서 발견...저녁6시 한강 성심병원 앞 기자회견 예정


허세욱씨는 중대 용산병원으로 긴급후송되어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위독한 상황으로 판명되어 오후 5시경 화상전문병원인 영등포 소재 한강 성심병원으로 이송되었다.

3도 화상을 입은 허씨는 얼굴이 모두 탔고, 다리에는 붕대를 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 중대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기도를 통해 화기가 많이 들어가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로 생명이 위독하다고.

현재 한강 성심병원 앞으로 범국본 소속 단체 회원들이 모여들고 있으며 잠시 후 오후 6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총 관계자에 따르면 허씨는 분신을 하기 며칠전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한미FTA 폐기하라" 50대 노동자 분신

분신뒤 중앙대 용산병원으로 이송된 허씨가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허씨는 곧바로 영등포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졌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3신 오후 4시 30분>
분신남성, 택시노동자 허세욱(54세)씨로 확인 돼


서울 하얏트호텔 앞에서 한미FTA중단을 촉구하며 분신한 남성은 민주택시노조 한독운수분회 소속 허세욱(54세. 남)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허씨는 현재 중앙대 용산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하얏트 호텔 앞에서 철수해 중대 용산병원으로 집결하고 있다.

범국본측은 오후 4시 30분 현재 소속 단체 및 회원들에게 중대 용산병원으로 집결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김도균 기자

"한미FTA 폐기하라" 50대 노동자 분신

분신직후 5분여만에 경찰이 소화기로 불을 껐으나 이미 불은 온몸에 옮겨 붙은 뒤였다.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한미FTA 폐기하라" 50대 노동자 분신

분신한 남성을 구급대원들이 구급차에 옮겨싣고 있다.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2신 오후 4시 10분>
"노무현 정권 퇴진하라!" 남성 한 명 분신


결국 한미FTA 협상 강행이 분신까지 불렀다.

1일 오후 3시 55분경 한미FTA 협상장인 하얏트호텔 정문 50여미터 지점 사거리 왼쪽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한미FTA 협상 중단과 노무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자신의 몸에 불을 댕겼다.

약 2분여간 불이 붙은 상태였고 약 5분 정도가 지나고 나서야 구급차가 도착했다.

그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실려 가면서까지 한미FTA 중단과 노무현 정권 퇴진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얏트호텔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려던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관계자들은 분신소식이 알려지자 일순간에 자리를 이동했지만 경찰은 이들을 막아나서 충돌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특히 화재가 발생한 후 5분여 동안 취재를 막기 위해 사고 현장을 차단한 것으로 확인돼 물의를 빚고 있다./윤보중 기자

끝장 투쟁 하겠다

촬영,편집 김선교

경찰들,기자회견마저 봉쇄

촬영,편집 김선교


<1신 오후 3시 50분>
하얏트 호텔 앞, FTA협상 중단 촉구 목소리..경찰 봉쇄로 마찰


한미FTA 협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한미FTA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마저 가로막아 비난을 사고 있다.

"한미FTA 폐기하라" 50대 노동자 분신

한미FTA 협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한미FTA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마저 가로막았다.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2시 협상장인 하얏트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상중단을 촉구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은 끝내 이들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고, 이에 기자회견 참가자들과 경찰들 간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단식농성으로 쇠약해진 통일연대 한상렬 상임대표가 경찰에 떠밀려 바닥에 쓰러지는 등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협상이 열리는 동안 매일 진행해 오던 기자회견이었고, 그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왜 기자회견 하려는 걸 가로막느냐"며 항의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오후 2시40분경부터는 기자회견을 보장하라고 외치며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호텔 정문은 경찰병력에 의해 완전 통제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의료인, 법조인, 부문별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광우병 쇠고기 수입과 약값 폭등을 우려하며 졸속협상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 12시에는 지적재산권 협상을 규탄하는 내용으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지재권 대책위가, 이어 오후 1시에는 금융공대위가 한미FTA는 제2의 IMF를 초래한다며 협상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이어 진행했다./윤보중 기자

"한미FTA 폐기하라" 50대 노동자 분신

경찰과의 몸싸움 과정에서 쓰러진 한상렬 상임대표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한미FTA 폐기하라" 50대 노동자 분신

\"협상단은 지금이라도 협상테이블을 엎어라\" 기자회견이 가로막히자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는 기자회견 참가자들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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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대 상임대표인 한상렬 목사는 한미FTA중단을 촉구하며 기도를 하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민중의소리 전문수 기자


"한미FTA 폐기하라" 50대 노동자 분신

한미FTA저지범국본은 이날 오후 2시 협상장인 하얏트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상중단을 촉구할 예정이었으나 경찰은 끝내 이들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고, 이에 기자회견 참가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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