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참가자 1명 '집단폭행' 물의
폭행당한 참가자 "무릎으로 얼굴 5차례 가격했다"
정지영 기자 jjy@vop.co.kr
입력 2008-05-29 10:05:16 수정 2011-02-25 23:04:15
"경찰들이 내 양팔을 잡고 머리를 숙이게 한 뒤 한 경찰이 무릎으로 얼굴을 5차례 정도 가격했다. 내가 넘어지자 그 상태에서 또 폭행했다."
경찰이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을 과잉진압, 무차별 연행 한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더해 28일 밤에는 참가자를 ‘집단폭행’ 한 사건이 벌어져 물의를 빚고 있다.
28일 밤 11시 50분경 촛불문화제를 마친 참가자들은 가두행진을 진행하며 동대문 앞을 지나고 있었다. 이 때 을지로 5가 방면에서 참가자들을 해산하기 위해 경찰 병력이 나타났다.
갑작스럽게 병력이 뒤쫓아오자 대열 뒤쪽에 있던 일부 참가자들은 당황하고 우왕좌왕하며 동대문 apm 앞 인도 위로 올라섰고, 경찰 병력은 인도 위까지 치고 올라와서 시민들을 밀어붙였다는 것이 목격자들의 증언이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 참가자가 경찰 서너 명에게 끌려가 상의가 벗겨질 지경이 되자 지나가던 시민들까지 나서서 경찰을 말릴 정도였다고 한다.
경찰에 집단폭행 당한 참가자는 최 아무개(38) 씨로, 본인의 증언에 따르면 "한 남성이 경찰에게 끌려가서 말리려고 다가서자, 경찰들이 내 양팔을 잡고 머리를 숙이게 한 뒤 한 경찰이 무릎으로 얼굴을 5차례 정도 가격했다. 내가 넘어지자 그 상태에서 또 폭행했다"고 한다.
최 씨는 다행히 폭행당한 직후 의료지원단에게 치료를 받아 현재 부상 상황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를 치료한 '의료지원단'에 따르면 그는 “폭행으로 코피를 흘리고 팔꿈치가 벗겨지는 등의 상처”를 입었다.
경찰이 촛불문화제 참가자들을 과잉진압, 무차별 연행 한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더해 28일 밤에는 참가자를 ‘집단폭행’ 한 사건이 벌어져 물의를 빚고 있다.
28일 밤 11시 50분경 촛불문화제를 마친 참가자들은 가두행진을 진행하며 동대문 앞을 지나고 있었다. 이 때 을지로 5가 방면에서 참가자들을 해산하기 위해 경찰 병력이 나타났다.
갑작스럽게 병력이 뒤쫓아오자 대열 뒤쪽에 있던 일부 참가자들은 당황하고 우왕좌왕하며 동대문 apm 앞 인도 위로 올라섰고, 경찰 병력은 인도 위까지 치고 올라와서 시민들을 밀어붙였다는 것이 목격자들의 증언이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 참가자가 경찰 서너 명에게 끌려가 상의가 벗겨질 지경이 되자 지나가던 시민들까지 나서서 경찰을 말릴 정도였다고 한다.
경찰에 집단폭행 당한 참가자는 최 아무개(38) 씨로, 본인의 증언에 따르면 "한 남성이 경찰에게 끌려가서 말리려고 다가서자, 경찰들이 내 양팔을 잡고 머리를 숙이게 한 뒤 한 경찰이 무릎으로 얼굴을 5차례 정도 가격했다. 내가 넘어지자 그 상태에서 또 폭행했다"고 한다.
최 씨는 다행히 폭행당한 직후 의료지원단에게 치료를 받아 현재 부상 상황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를 치료한 '의료지원단'에 따르면 그는 “폭행으로 코피를 흘리고 팔꿈치가 벗겨지는 등의 상처”를 입었다.
정지영 기자jjy@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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