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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된 이정이 대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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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2-27 16:48:48 l 수정 2009-02-27 17:02:14

이정이 전 부산 민주화실천을위한가족협의회 대표

이정이 전 부산 민주화실천을위한가족협의회 대표

이정이 6․15공동선언실천 부산본부 상임대표는 전 부산 민주화실천을위한가족협의회(이하 민가협) 의장으로 부산지역에서는 '인권의 대모', '시민사회운동의 어머니'로 불린다.

1989년 '동의대 5.3사건' 이후 부산 민가협 활동을 시작으로 양심수와 민주인사 석방 등을 위해 항상 앞장서왔다.

또한 교도소의 열악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정신병원 처우 개선, 장애인․ 노숙자 등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지원사업도 아끼지 않아 2008년 12월 10일에는 3회 부산인권상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2008년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인권상' 국민훈장 추천자로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행안부가 일방적으로 이 대표를 심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인권단체와 시민사회 단체들은 일부 보수언론과 뉴라이트 단체들의 색깔논쟁에 정부가 장단을 맞춘 것이냐며 강력히 반발했었다.

특히 '5.3동의대사건'과 관련해 이 대표의 아들이 당시 동의대 학생으로 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정이 상임대표는 1989년 당시 '5.3동의대항쟁 구속학생 가족대책위' 대표를 맡아 야당과 국회 등 곳곳을 찾아다니며 학생들의 석방과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 상임대표를 맡아 평양에 항생제공장을 부산시와 공동으로 건립하는 등 평화통일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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