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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칸 영화제 황금시간 상영 확정

정인미 기자 naiad@vop.co.kr

입력 2009-05-08 10:52:42 l 수정 2009-05-08 12:22:03

영화 '마더' 포스터

영화 '마더' 포스터

제62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섹션 비경쟁부문인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된 봉준호 감독의 '마더' 공식 상영 일정이 확정됐다.

'마더'는 오는 16일 프랑스 칸에서 관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개막 이후 첫 토요일 밤 10시에 세계 영화인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마더'는 특히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진출작 중 이례적으로 레드카펫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마더’ 김혜자, 아들 '도준' 역의 원빈 그리고 친구 ‘진태’ 역의 진구가 나란히 참석한다.

올해 칸에 초청된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프랑스에 선 판매, 프랑스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마더'는 공식 상영에 앞서 16일 낮 프레스 스크리닝에 이어 공식 상영 뒤 이틀 간 프랑스 언론 및 세계 언론과의 인터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살인 사건에 휘말린 아들을 구하기 위해 혈혈단신 범인을 찾아나서는 엄마의 사투를 그린 '마더'는 오는 28일 국내 개봉한다.

한편, '마더'와 달리 공식 섹션 경쟁부문에 오른 ‘박쥐’는 '마더'보다 하루 빠른 15일 전 세계 영화인에게 공개된다. 박찬욱 감독은 이날 배우 송강호 김옥빈 김해숙 신하균과 함께 레드카펫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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