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누르고 민중의소리를 페이스북으로 구독하세요

민노 전남 "전남도민의 자존심을 도지사가 저버린 처사"

박준영 도지사 "MB, 큰 리더십 발휘해 정책 성공하길"

기자

입력 2009-11-23 15:13:45 l 수정 2009-11-23 15:14:27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4대강 사업 영산강 공구 기공식에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을 칭송한데 대해 민주노동당 전남도당이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전남도당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준영 도지사의 이명박 대통령 찬양은 낯이 뜨거워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라며 "4대강 사업을 반대하고, 불의와는 타협해오지 않았던 전남도민의 자존심을 도지사가 나서서 저버린 처사"라고 맹비난했다.

전남도당은 또 "박 도지사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F1경주장 건설 사업비 국비 880억 전액이 2010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자신의 입지를 위해 도민의 자존심까지 팔아넘긴 것 같아 뒷맛이 개운치 않다"고 비판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지난 21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통령님이 큰 리더십을 발휘해 국가가 발전하고 국민들이 편하게 살면서 미래의 희망을 갖고 사는 시대를 열어가기를, 대통령님의 정책이 성공하길, 건강하길, 모든 지역 기업인이 희망을 갖고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박 지사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많이 읽은 기사
지금 소셜네트워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