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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의 자화자찬, 민주노총 빠지면 만사OK?

"복수노조·전임자 임금 노사정 합의 존중한다"

기자

입력 2009-12-04 11:19:00 l 수정 2009-12-04 11:49:00

한나라당, 노동부, 한국노총, 경총 4자회담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와 임태희 노동부 장관,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30일 국회에서 4자회담을 열고 노동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4일 복수노조 허용 및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문제와 관련, "노사정 합의를 우선적으로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노사정 합의 타결이 임박했다"며 "노사정합의를 존중하는게 우리의 도리이고 야당과 협상시 노사정 합의란 것을 강조해 여야 합의가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그러나 "우리는 우리 나름의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노사정과 협의를 거쳐 보완할 것은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적극적으로 노사문제에 개입해 노사정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며 "우리가 드라이브를 안걸었으면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자화자찬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의총에서 노사정 합의 외에 추가 내용이 필요한지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7일 오후 2시 의총을 다시 열어 당론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노총과 노동부, 경총 등은 지난 1일부터 마라톤 협상을 벌여 복수노조 3년 유예,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단계적 실시 방안으로 의견 접근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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