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대선, 모랄레스 압승할 듯
출구조사 결과 득표율 61~63%..'여대야소' 의회 구성 전망
정인미 기자
입력 2009-12-07 09:46:42 수정 2009-12-07 09:48:29
6일 실시된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에서 에보 모랄레스 현 대통령이 압승을 거둘 것이란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총선에서도 여당이 상.하원 모두 다수당을 차지해 '여대야소' 의회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들은 이날 밤 각 여론조사기관의 출구조사 결과를 전하면서 모랄레스 대통령의 득표율이 61~63.2%를 기록해 23~25%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 보수우파 야권의 만프레드 레예스 빌랴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업인 출신으로 중도우파 야당인 전국연합(UN) 소속으로 출마한 사무엘 도리아 메디나 후보는 7.7~10%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출구조사가 발표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승리를 선언하면서 "집계가 완료되면 득표율이 출구조사 때보다 훨씬 더 높게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모랄레스 지지자들도 수도 라파스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전국 9개 주 가운데 라파스, 오루로, 포토시, 코차밤바, 추키사카, 타리하 등 6개 주에서, 라예스 빌랴 후보는 야권 세력이 강세인 산타크루스, 베니, 판도 등 3개 주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볼리비아 선거법은 1차 투표에서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거나, 1위 후보의 득표율이 40%를 넘고 2위 후보와의 격차가 10% 포인트 이상 벌어지면 당선을 확정짓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랄레스 대통령은 1차 투표에서 임기 5년의 차기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모랄레스 대통령은 2005년 12월 대선에서 53.7%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지난 해 8월 정.부통령과 주지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신임투표에서는 67.4%의 지지율로 재신임을 받은 바 있다.
ⓒ민중의소리 자료사진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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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레스 대통령은 출구조사가 발표된 뒤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승리를 선언하면서 "집계가 완료되면 득표율이 출구조사 때보다 훨씬 더 높게 나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모랄레스 지지자들도 수도 라파스를 비롯한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전국 9개 주 가운데 라파스, 오루로, 포토시, 코차밤바, 추키사카, 타리하 등 6개 주에서, 라예스 빌랴 후보는 야권 세력이 강세인 산타크루스, 베니, 판도 등 3개 주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볼리비아 선거법은 1차 투표에서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거나, 1위 후보의 득표율이 40%를 넘고 2위 후보와의 격차가 10% 포인트 이상 벌어지면 당선을 확정짓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랄레스 대통령은 1차 투표에서 임기 5년의 차기 대통령 당선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모랄레스 대통령은 2005년 12월 대선에서 53.7%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지난 해 8월 정.부통령과 주지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신임투표에서는 67.4%의 지지율로 재신임을 받은 바 있다.
정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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