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운하, 4대강 사업 계획 평균수심과 일치"
'대운하 위한 4대강 사업' 정황 또 드러나
강경훈 기자 qwereer@vop.co.kr
입력 2009-12-10 12:43:17 수정 2009-12-10 13:03:04
4대강 사업이 대운하 사업을 위한 준비과정이라는 정황이 또 드러났다.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 계획에 나와 있는 낙동강 운하구간 평균수심과 4대강 사업 낙동강 구간 334km 평균수심이 일치한다는 사실이 10일 밝혀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시종, 김영록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의 경우 평균수심 7.4m 이상으로 일정하게 계획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가동보는 언제든 보강시설을 통해 갑문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서해바다를 통해 중국과 뱃길을 연결하겠다는 목적으로 추진 중인 경인운하의 수심은 6.3m이고, 여기 투입될 배는 4~5천톤급이다. 따라서 4대강 사업 낙동강 구간 평균수심 7.4m에 달한다는 점은 충분히 '운하 건설을 위한 준비과정'이라는 의혹을 살 만한 대목이다.
이들이 공개한 4대강 마스터플랜을 보면, 낙동강 외 나머지 3대강 사업 구간의 평균수심도 경인운하 수심에 근접해 있다. 4대강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평균수심은 한강 구간 6.6m, 영산강 구간 5.8m, 금강 구간 5.3m에 이른다.
또 이 마스터플랜에 제시된 낙동강 강정보 예시그림을 보면 보의 특정 부분을 갑문으로 전환하는 것이 용이해 보이는 다기능 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국민과의 대화'에서 "운하는 다음 대통령이 필요하다면 그때 가서 하고, 나는 4대강 사업을 하겠다"며 4대강 사업이 향후 대운하 산업으로 발전될 가능성을 언급한 점을 들어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들은 "이제 더 이상 대한민국 국회가 4대강 사업을 위장한 대운하 사업에 볼모로 잡혀 있을 수만은 없다"며 "정부와 국회가 하루빨리 4대강 블랙홀에서 빠져나와 민생을 돌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부와 한나라당의 4대강 올인정책 포기선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시종, 김영록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의 경우 평균수심 7.4m 이상으로 일정하게 계획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가동보는 언제든 보강시설을 통해 갑문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4대강 마스터플랜
4대강 사업 구간 수심 비교표. 4대강 사업 전 구간 평균 수심이 경인운하 구간 수심에 근접해 있다.
'); }정부가 서해바다를 통해 중국과 뱃길을 연결하겠다는 목적으로 추진 중인 경인운하의 수심은 6.3m이고, 여기 투입될 배는 4~5천톤급이다. 따라서 4대강 사업 낙동강 구간 평균수심 7.4m에 달한다는 점은 충분히 '운하 건설을 위한 준비과정'이라는 의혹을 살 만한 대목이다.
이들이 공개한 4대강 마스터플랜을 보면, 낙동강 외 나머지 3대강 사업 구간의 평균수심도 경인운하 수심에 근접해 있다. 4대강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평균수심은 한강 구간 6.6m, 영산강 구간 5.8m, 금강 구간 5.3m에 이른다.
또 이 마스터플랜에 제시된 낙동강 강정보 예시그림을 보면 보의 특정 부분을 갑문으로 전환하는 것이 용이해 보이는 다기능 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국민과의 대화'에서 "운하는 다음 대통령이 필요하다면 그때 가서 하고, 나는 4대강 사업을 하겠다"며 4대강 사업이 향후 대운하 산업으로 발전될 가능성을 언급한 점을 들어 주장에 힘을 실었다.
이들은 "이제 더 이상 대한민국 국회가 4대강 사업을 위장한 대운하 사업에 볼모로 잡혀 있을 수만은 없다"며 "정부와 국회가 하루빨리 4대강 블랙홀에서 빠져나와 민생을 돌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정부와 한나라당의 4대강 올인정책 포기선언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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