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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1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난 왕자루이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
'); }왕 부장은 이날 낮 베이징 서우두 공항 귀빈실에 들러 최진수 주중 북한대사 등과 만났으며, 고려항공편을 통해 평양으로 향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이날 낮 왕 부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조선노동당 국제부의 요청으로 북한을 친성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왕 부장의 구체적인 방북 기간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접견하고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나 구두 메시지를 전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앞서 왕 부장은 지난 2004년 1월과 2005년 2월, 2008년 1월, 2009년 1월에 방북했을 때도 김 위원장을 만났었다. 중국은 해마다 설 전에 고위급 인사를 북에 보내 김 위원장에게 후진타오 주석의 신년 인사를 전해왔다.
특히 왕 부장은 지난 2004년 4월과 2005년 2월 등 한반도 정세가 교착국면에 처했을 때 방북해 김 위원장을 만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 방북을 통해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6자회담 재개 돌파구를 마련할 것인지 주목된다.
정지영 기자jjy@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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