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누르고 민중의소리를 페이스북으로 구독하세요

산은 경제연, 올해 경제성장률 4.7%로 상향조정

기자

입력 2010-03-08 16:07:52 l 수정 2010-03-08 16:17:34

산업은행 경제연구소는 올해 국내 경제 성장 전망치를 3.8%에서 4.7%로 상향조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경제전망 상향조정의 근거로 ▲민간소득의 완만한 개선에 따른 소비 회복세 ▲세계경제 회복에 따른 기업들의 설비투자 증가 ▲SOC(사회간접자본) 관련 공기업 투자에 힘입은 건설투자 증가세 ▲세계교역량 확대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기조 등을 꼽았다.

연구소는 실질소득의 더딘 회복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시장의 안정화가 가계 구매력 및 소비심리 개선을 가져와 민간소비 증대효과를 기대한다며 민간소비는 연간 3.8%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경기회복과 동시에 기업들의 수익이 개선될 것이 예상되고 2년간 지속된 설비투자 침체로 기업의 설비투자 조정압력이 높아지고 있어 설비투자는 연간 11.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 물가는 수입물가 상승 및 총수요 압력 상승과 하반기 원자재 및 유가 상승이 예상되어 3.0%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하반기 물가 상승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업률은 연간 3.5% 수준으로 최근 기업심리 개선 및 양호한 출하·재고 비율 등을 토대로 고용지표가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예상했지만 최근 실업률 하락세가 경제활동참가율의 지속적인 하락에 기인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개선 폭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김혜선 산업은행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가계부채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고용여건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점은 경제회복을 제약할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많이 읽은 기사
지금 소셜네트워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