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바라데이 "北 핵보유국으로 인정"
"북핵 해결, 압박을 사용해선 안돼"
조태근 기자 taegun@vop.co.kr
입력 2010-03-12 19:42:59 수정 2010-03-13 15:02:42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명예 사무총장이 12일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앨바라데이 총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세계 원자력 정상회의' 폐막식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서 "나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엘바라데이 총장은 "북한이 핵실험을 했고 핵기폭장치를 보유한 것으로 알고 있다. (북한의 핵보유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내 판단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11일 '세계 원자력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현재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모두 9개국"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또 북한 핵문제 해결과 관련 "압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압력, 압박은 오래 지속되지 않고 6자회담을 빨리 재개해야 (핵문제 해결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북한에게 어느 정도의 안전, 안정을 약속하고 북한을 공격하지 않을 것임을 보장해줘야 한다"면서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는 조건으로 인도주의적 지원을 해준다는 것을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앨바라데이 총장은 한국의 사용후 핵연료 처리 문제에 대해 "한국은 원자력을 사용하는 국가로서 안정성에 유의하고 (핵연료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핵연료의 재처리나 재활용, 농축에 있어서 양자보다 다국적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앨바라데이 총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세계 원자력 정상회의' 폐막식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서 "나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엘바라데이 총장은 "북한이 핵실험을 했고 핵기폭장치를 보유한 것으로 알고 있다. (북한의 핵보유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내 판단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11일 '세계 원자력 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현재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모두 9개국"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또 북한 핵문제 해결과 관련 "압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압력, 압박은 오래 지속되지 않고 6자회담을 빨리 재개해야 (핵문제 해결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북한에게 어느 정도의 안전, 안정을 약속하고 북한을 공격하지 않을 것임을 보장해줘야 한다"면서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는 조건으로 인도주의적 지원을 해준다는 것을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앨바라데이 총장은 한국의 사용후 핵연료 처리 문제에 대해 "한국은 원자력을 사용하는 국가로서 안정성에 유의하고 (핵연료의) 평화적 이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핵연료의 재처리나 재활용, 농축에 있어서 양자보다 다국적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해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조태근 기자taegun@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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