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KBS본부 조합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개념광장'에 다시모였다. 파업이 한창이던 때와 별반 다르지 않는 숫자다.
그들이 다시 모인 이유는 4일부터 시작되는 단체교섭에 대한 전조합원들의 의지를 모으고, 합의 정신을 깨고 아나운서와 기자를 징계한 사측을 규탄하기 위해서다.
이날 MC 자리를 하차하게 된 이재후 KBS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면서도 "조합 집행부라는 이유로 방송에서 하차시킨 것은 부당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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