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12일 타계한 가운데, 평생 미혼이었던 고인의 유일한 유족인 아들 김중도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인이 생을 마감한 이날 오후 김씨는 “앙드레 김의 아들 김중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고 앙드레 김은 생전 아들 중도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1982년 생후 5개월 된 중도씨를 공개 입양해 부자지간의 인연을 맺었다.
생전 고 앙드레 김은 한 방송을 통해 “아들이 장가가던 날 아들의 빈방을 쳐다보면 눈물을 흘린 기억이 난다”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 선배에게 폭행당한 뒤 집에 돌아온 아들과 함께 학교를 찾아갔던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2004년 봄 앙드레 김 의상실 디자이너 유은숙 씨와 결혼한 중도씨는 이듬해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낳아 아버지인 고 앙드레 김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쌍둥이 남매의 이름은 현서와 현유.
할아버지가 된 고 앙드레 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귀한 아이들이어서 차마 직접 이름을 짓지 못하고 명망있는 작명인에게 좋은 이름을 받았다”며 “어질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특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6시에 진행된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12일 저녁 7시 25분에 별세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빈소에서 아들 김중도씨(가운데)가 고인 사망과 관련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고인은 대장암과 폐렴으로 지난 달 입원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왔으며 이날 갑자기 증세가 악화돼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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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앙드레 김은 생전 아들 중도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1982년 생후 5개월 된 중도씨를 공개 입양해 부자지간의 인연을 맺었다.
생전 고 앙드레 김은 한 방송을 통해 “아들이 장가가던 날 아들의 빈방을 쳐다보면 눈물을 흘린 기억이 난다”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시절 학교 선배에게 폭행당한 뒤 집에 돌아온 아들과 함께 학교를 찾아갔던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2004년 봄 앙드레 김 의상실 디자이너 유은숙 씨와 결혼한 중도씨는 이듬해 이란성 쌍둥이 남매를 낳아 아버지인 고 앙드레 김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쌍둥이 남매의 이름은 현서와 현유.
할아버지가 된 고 앙드레 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귀한 아이들이어서 차마 직접 이름을 짓지 못하고 명망있는 작명인에게 좋은 이름을 받았다”며 “어질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특실에 마련됐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6시에 진행된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이 12일 저녁 7시 25분에 별세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빈소에서 아들 김중도씨(가운데)가 고인 사망과 관련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고인은 대장암과 폐렴으로 지난 달 입원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왔으며 이날 갑자기 증세가 악화돼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 }장명구 기자jmg@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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