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태를 이 정부가 좀 이용한 거 같아요."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3일자 한겨레 대담코너인 <한홍구 서해성의 직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5공 때는 전두환 고도리가 유행했는데, 요즘 '천안함 폭탄주'가 유행이라고 한다. 이런 식으로 풍자, 희화화된다는 건 대중적 불신을 반영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서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천안함 사태 회견을 전쟁기념관에서 하자는 아이디어를 대체 누가 냈는지, 참"이라며 개탄스러워 했다.
정부는 5월 20일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민군합동조사단 결과를 발표해 '천안함은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함 사건을 이용한 북풍몰이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홍준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3일자 한겨레 대담코너인 <한홍구 서해성의 직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최고위원은 '5공 때는 전두환 고도리가 유행했는데, 요즘 '천안함 폭탄주'가 유행이라고 한다. 이런 식으로 풍자, 희화화된다는 건 대중적 불신을 반영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서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천안함 사태 회견을 전쟁기념관에서 하자는 아이디어를 대체 누가 냈는지, 참"이라며 개탄스러워 했다.
정부는 5월 20일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민군합동조사단 결과를 발표해 '천안함은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천안함 사건을 이용한 북풍몰이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정웅재 기자jmy94@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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