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누르고 민중의소리를 페이스북으로 구독하세요

'천안함 패러디영상' 펌질 했다고 체포영장…인터넷 '발칵'

김경환 기자 kkh@vop.co.kr

입력 2010-08-16 19:49:18 l 수정 2011-02-25 23:04:15

트위터 '노루귀'가 올린 글

트위터 '노루귀'가 올린 글



천안함 관련 패러디 영상물을 인터넷에 '펌질'하고 정부에 비판적인 글을 썼다는 이유로 네티즌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돼 물의를 빚고 있다.

트위터 '노루귀'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은 사실과 함께, "조사 받으라고 해서 출석에 불응했더니 안양경찰서에서 결국 체포영장을 가지고 왔군요"라면서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네티즌의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이 정권에 저항합니다. 화이팅!!!"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 글은 그를 팔로어하는 네티즌들을 통해 급속도로 빠르게 퍼져가고 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곧 '난 한나라당이 싫어요.'라고 해도 잡아갈 모양"이라며 경찰의 행태를 강하게 비난했다.

아이디 'young'을 쓰는 네티즌은 "나라가 미쳐돌아가는구나"라면서 "정말 답이 없다"고 한탄했다.

'jini'는 "비판만 하면 잡아 가둘려고 하니.. 이게.. 민주주의 사회에 있을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내가니애비다'는 "패러디 동영상 올렸다고 체포된다면 노무현 시절 현직 대통령을 불알 달 자격도 없는 놈이라고 대놓고 모욕하고 육시를 할 놈이라고까지 폭언을 서슴지 않던 한나라당의 연극과 그걸 보며 낄낄대던 박근혜도 체포해야 당연한거 아닌가"라고 비꼬았다.
많이 읽은 기사
지금 소셜네트워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