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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시원한 중거리슛'...기다리던 시즌 첫 골을 터뜨리다

김동현 기자 mailto@vop.co.kr

입력 2010-08-23 07:32:08 l 수정 2011-02-25 23:04:15

기성용

기성용



기성용(21. 셀틱)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진출 이후 첫 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23일(한국시각) 셀틱 파크에서 열린 SPL 2라운드 세인트 미렌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시원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다.

이성용은 후반 26분 교체투입됐다. 팀은 3-0으로 앞선 상황이었다. 기성용은 후반 36분 페털티 박스 바깥쪽에서 패스가 연결되자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내질렀고, 공은 골대로 빨려들어갔다.

올 시즌 닐 레넌 코치가 감독대행이 된 이후 정규리그에 얼굴을 내밀지 못했던 기성용은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 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친선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을 뿐 골은 물론 그라운드도 제대로 못 밟아온 터였다.

이로써 기성용은 앞으로 중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이날 차두리는 허벅지 부상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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