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누르고 민중의소리를 페이스북으로 구독하세요

"카터 전 대통령, 곰즈 석방 위해 곧 특사 방북할 듯"

정지영 기자 jjy@vop.co.kr

입력 2010-08-24 09:05:34 l 수정 2010-08-24 09:19:13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아이잘론 말리 곰즈 씨 석방을 위해 고위급 인사를 특사로 평양에 보내기로 사실상 의견을 모으고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24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이날 보도에서 방북 특사로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유력하며, 카터 전 대통령은 수일 내로 평양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언론은 "미국은 이번 특사 방북의 목적을 곰즈씨의 무사 귀환에 국한시킨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카터 전 대통령이 대표로 유력한 방북대표단에 정부 인사는 포함시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카터 전 대통령은 존 케리 미 상원 외교위원장,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와 더불어 미 고위급 특사로 미국 언론에서 거론돼오던 인물이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아이잘론 말리 곰즈 석방을 위해 북한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곰즈 씨가 미국으로 무사히 돌아오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그의 석방을 위해 북한과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이 그를 석방하도록 하기 위해 북한과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롤리 차관보는 이를 위해 미 고위급 인사가 방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지금으로서는 공유할 정보가 없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많이 읽은 기사
지금 소셜네트워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