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누르고 민중의소리를 페이스북으로 구독하세요

이정희 “진보정당 수도권 당선해야... 2012년 총선 출마”

정혜규 기자 jhk@vop.co.kr

입력 2010-08-29 10:09:45 l 수정 2011-02-25 23:04:15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가 대학생들 앞에서 2012년 총선에 수도권 지역에서 출마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리더십 캠프에서 강연한 이정희 대표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가 28일 대학생들 앞에서 "2012년 총선에서 수도권 지역에 출마해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대표는 28일 ‘FUN20과 시민주권이 함께 하는 차세대 대학생 리더 캠프’에서 ‘2012년에 출마하실 것이냐’는 학생들의 질문에 “2012년 집권을 위해 진보정당이 수도권에서 당선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곧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을 상대로 ‘리더십’ 강의를 한 이 대표는 강연 이후 많은 질문을 받았다. 이 관심사 중 하나가 그의 출마선언이었던 것.

이 대표는 “민주노동당이 수도권에서 당선을 해야 2012년에 ‘작으니까 포기하는 정당’이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고 폭 넓게 정책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이상규 후보가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위해 ‘저 사람이 왜 이러느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지만 오히려 민주당에서는 우리보고 ‘광주 남구를 노동싸움판으로 만들 것이냐, 민주노동당은 한나라당 2중대’라는 소리를 해 열이 났다”며 “그래도 우리는 작은 이익에 얽매이지 않고 큰 야권연대를 만들어 2012년에 정권을 바꿀 결심을 이미 했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강연을 듣던 고유리(22)씨는 “2012년이 될지, 2017년이 될지는 모르지만 이정희 후보가 (국회의원을 넘어) 한국 최초로 여성대통령을 꼭 했으면 좋겠다”고 지지했다.
많이 읽은 기사
지금 소셜네트워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