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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구조조정 대상 대학 명단공개

현석훈 기자 radio@vop.co.kr

입력 2010-09-07 14:45:00 l 수정 2010-09-07 14:45:21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구조조정 대상으로 떠오른 '학자금 대출한도 제한 대학' 30개 대학 명단을 발표했다.

교과부에 따르면 이들 대학은 교육여건이 열악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정부가 학자금 대출한도를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대학 구조조정 대상이 된 심이다.

교과부는 30개 대학 가운데 24개 대학은 '제한대출그룹'으로 지정하고 이들 대학에 등록금의 70% 까지만 학자금을 대출해 주기로 했다.

특히 '최소대출그룹'으로 분류된 대학들은 대출한도가 등록금의 30%로 엄격하게 제한된다.

제한대출 그룹은 24개 대학으로 4년제 대학은 광신대,남부대,대구 예술대,대구 외국어대,대신대,루터대,서남대,성민대,수원가톡릭대,영동대,초당대,한려대,한북대 등 13개 대학이다.

전문대의 경우 극동정보대학,김해대학,대구공업대학,동우대학,문경대학,백제예술대학,부산경상대학,상지영서대학,서라벌대학,영남외국어대학,주성대학 등 11개 대학이 제한대출 그룹으로 묶였다.

최소대출그룹 6개교는 4년제대학의 경우, 건동대,탐라대 등 2개교다. 전문대는 경북과학대학,벽성대학,부산예술대학,제주산업정보대학 등 4개교다.

교과부는 "이번 조치가 대학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대출 상환율을 제고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으나 대학가에서는 이번 대출제한 조치가 취해진 대학은 수험생들이 지원을 꺼릴 수 밖에 없어 자연스럽게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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