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여성 로비스트 최후의 무기는 몸".. 성희롱 발언 추가로 밝혀져
장명구 기자 jmg@vop.co.kr
입력 2010-09-08 18:11:00 수정 2011-02-25 23:04:15
ⓒ민중의소리 양지웅 기자
고개숙인 강용석 의원
'); }무소속 강용석(전 한나라당) 의원이 8일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면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성희롱 발언이 추가로 알려졌다.
경향신문은 이날 검찰 공소장을 인용, 강용석 의원은 대학생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 등의 발언 외에 “여성 로비스트의 최후의 무기는 몸이다” “‘OO여대’ 이상은 자존심 때문에 그렇게 못하더라”라는 말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강 의원을 기소한 서울서부지검은 8일 무고혐의에 명예훼손과 모욕죄 혐의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6일 강 의원은 연세대 토론동아리인 YDT학회 회원과 의원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이 같은 성희롱 발언을 했다.
한국 아나운서협회와 방송사 여성 아나운서 78명은 지난달 검찰에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한편 지난 2일 강의원은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비윤리적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제명 출당 조처를 당해 당적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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