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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조연희(해직) 교사, 단식 9일째

[기획영상] 병원 지침, "단식중단하고 쉬어라"

정태연 기자(바이러스)

입력 2006-10-25 10:58:22 l 수정 2006-10-25 11:14:28

[동영상1]

동일 조연희(해직) 교사, 단식 9일째

동일여고 조연희(해직 상태) 교사는 24일로 단식 8일째 였다. ⓒ바이러스

24일 오후 6시 서울시 교육청, 동일여고 임시이사파견을 위한 촛불문화제가 200여명의 교사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동일여고 박승진, 음영소 교사는 복직된 반면 단식 8일째를 맞는 조연희 교사, 이날 문화제에는 조연희 교사도 담요를 덥고 참여해 많은 교사들 그리고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23일에는 서울시 교육청 앞 임시이사 파견을 위해 설치된 천막이 바람으로 날아가는 등 아주 열악한 상황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동일여고 문제는 대한민국 사립학교의 대표적이 사례"라며 동일여고에 임시이사 파견을 해야 근본적인 문제가 풀릴 것 이라고 설명했다.

동일 조연희(해직) 교사, 단식 9일째

단식 8일째, \'임시이사파견\', \'부당파면철회\'를 위해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있다. ⓒ바이러스


단식 8일째를 맞는 조연희 교사는 출혈로 인해 병원에 실려가 의사에게 단식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하지만 조 교사는 인터뷰에서 "임시이사 파견되는 날까지 (단식)계속 하겠다. 오늘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힘이되었습니다"라며 복직되면 '길거리 수업'과 같이 학생과 교사가 마음으로 만나 서로 정을 주고받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동일 조연희(해직) 교사, 단식 9일째

가수 \'천지인\' 보컬 / 200여명의 교사들의 호응을 받았다. ⓒ바이러스


문화제가 끝난 후 많은 교사들은 조연희 교사에게 안부를 건네며 "빨리 복직해서 수업하자"라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뜨지 못했다.

이후에는 서울시교육청에서 25일(수요일) 오후6시, '임시이사 파견을 위한 촛불기도회', 26일(목요일) 오후5시30분, 단식농성 중인 '길거리 교사의 길거리수업 제14교시'가 예정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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