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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행 "조승수 소장 엄중한 문책해야"

민주노동당 찾아 항의

기자

입력 2007-12-27 19:05:06 l 수정 2011-02-25 23:04:15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과 이용식 사무처장이 27일 민주노동당을 방문해 '조승수 전 의원의 조선일보 인터뷰'에 대해 엄중 문책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과 이용식 사무처장이 27일 민주노동당을 방문해 '조승수 전 의원의 조선일보 인터뷰'에 대해 엄중 문책을 촉구했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민주노동당을 찾아 조승수 진보정치연구소장의 조선일보 인터뷰를 ‘책임전가와 분열 유도’라며 엄중한 문책과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이석행 위원장과 이용식 사무처장은 27일 오후 서울 문래동 민주노동당사에서 문성현 대표와 김선동 사무총장을 만나 “조 소장의 인터뷰 내용이 사실이라면 우려와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특히 보수수구세력의 대변지인 조선일보와 인터뷰하고 색깔론적 공세와 다름없는 친북세력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조 소장의 ‘소위 일심회 사건’ 비난 발언과 관련 “세계인들의 지탄의 대상일 뿐만 아니라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 공히 폐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가보안법 피해자에 대해 연대와 위로는커녕 이를 능멸했다”면서 “나아가 통일운동을 하고 있는 모든 단체와 사람들을 공공연히 모독하는 발언을 일삼는 것을 그대로 용인할 것이냐”고 항의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한 정파와 특정인이 책임질 문제라기보다 진보진영 전체가 반성하고 노력해야 할 문제”라며 “우리 모두가 민주노동당을 잘 만들어 국민들에게 돌려줘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문 대표는 “29일 지도부 사퇴 전에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공식 논의 하겠다”라고 답했다.

민주노총은 이에 앞서 26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민주노동당의 대선 참패에 대한 불필요한 공방과 분당 획책, 책임 떠넘기기를 중단하고 당 강화와 혁신을 통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민주노동당에 요구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난감한 민주노동당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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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문책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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