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반대의견은 듣기만 하고 운하는 그냥 추진?
"날 핑계로 자꾸 갈등과 분열 일으키면 안돼" 박근혜 계에 쓴소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운하TF팀에서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반대 의견을 청취는 하겠지만 건설은 차질없이 시작할 것'이란 의견을 내놨다. 강행의지를 재차 밝힌 것이다.
그는 16일 오전 평화방송라디오에 출연해 "지금까지는 저희들이 운하건설의 당위성이나 타당성만 이야기 했는데 지금부터는 반대의견을 듣는 데 주력하겠다"면서도 '1년 준비 후 2009년 착공안'에 대해서는 "그 일정에 크게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점이 반대인지 어떤 점이 이해가 잘 안되는 건지, 견해는 어떻게 다른지 등에 대한 반대여론을 수렴하는 데 노력하겠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운하를 건설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 않나. 결론은 국민의 여론을 수렴해서 운하를 건설하겠다는 이야기"라 단정지었다.
운하건설 비용이 전부를 민자 유치로 실시하겠다는 구상을 두고 반대여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 그는 "국가의 미래를 건설하려고 하는, 한반도의 국토를 재창조하고 나라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려고 하는 것"이라 전제한 뒤 "(반대의견을 말하는) 본인은 그렇게 말할 수 있지만 저희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무시했다.
강재섭 대표가 이명박 당선자를 만나 "측근들 군기 좀 잡아야 한다"고 쓴소리를 한 것에 그는 "웃으려고 하는 소리"라 이해하고 넘어갔다.
끝으로 그는 "저야 원래 토의종군 한다고 일찍 선언했고 내 스스로 갈등과 분열을 자초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자꾸 나를 핑계대서 당내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려고 하면 안된다"고 박근혜 계를 에둘러 비난했다.
<제정남 기자 jjn@vop.co.kr>
저작권자© 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소리
그는 16일 오전 평화방송라디오에 출연해 "지금까지는 저희들이 운하건설의 당위성이나 타당성만 이야기 했는데 지금부터는 반대의견을 듣는 데 주력하겠다"면서도 '1년 준비 후 2009년 착공안'에 대해서는 "그 일정에 크게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점이 반대인지 어떤 점이 이해가 잘 안되는 건지, 견해는 어떻게 다른지 등에 대한 반대여론을 수렴하는 데 노력하겠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운하를 건설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지 않나. 결론은 국민의 여론을 수렴해서 운하를 건설하겠다는 이야기"라 단정지었다.
운하건설 비용이 전부를 민자 유치로 실시하겠다는 구상을 두고 반대여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 그는 "국가의 미래를 건설하려고 하는, 한반도의 국토를 재창조하고 나라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려고 하는 것"이라 전제한 뒤 "(반대의견을 말하는) 본인은 그렇게 말할 수 있지만 저희들 입장에서는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무시했다.
강재섭 대표가 이명박 당선자를 만나 "측근들 군기 좀 잡아야 한다"고 쓴소리를 한 것에 그는 "웃으려고 하는 소리"라 이해하고 넘어갔다.
끝으로 그는 "저야 원래 토의종군 한다고 일찍 선언했고 내 스스로 갈등과 분열을 자초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자꾸 나를 핑계대서 당내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려고 하면 안된다"고 박근혜 계를 에둘러 비난했다.
<제정남 기자 jjn@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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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야?
헉?
이제는
이정희
김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