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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회의 "경찰 수수방관...명백한 직무유기"

차성은

입력 2008-09-09 09:42:14 l 수정 2008-09-09 09:48:27

9일 새벽 서울 견지동 조계사 경내에서 한 남성이 안티이명박 회원들에게 칼을 휘둘러 2명이 생명이 위독하고 1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9일 새벽 서울 견지동 조계사 경내에서 한 남성이 안티이명박 회원들에게 칼을 휘둘러 2명이 생명이 위독하고 1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9일 새벽 안티이명박 카페회원 3명에 대한 식칼난동 사건에 대해 “사복형사들은 상황을 수수방관하며, 시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9일 오전 긴급논평을 통해 “가해자가 범행 후 사복형사들 옆을 지나갈때까지 상황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사고현장을 무리하게 마무리 하려는 모습만 보여주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서 “이것은 명백히 대한민국 경찰로서 직무유기”라며 “이번 식칼난동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시민보호의 일차적 임무를 포기한 경찰은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d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책회의는 “현재 안티이명박 까페회원 피해자 3인중 2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서 수술대기중”이라며 “국민건강과 검역주권을 지키기 위해, 이명박 정부에 의해 파괴되는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촛불을 들었고, 조계사 농성장에서도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선량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시민 2명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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