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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꿈의 궁전’인가?

조문식 기자 journalist@mal.co.kr

입력 2009-02-06 11:52:41 l 수정 2009-02-09 12:16:23

강원랜드 건물 외부 전경

강원랜드 건물 외부 전경

동서울에서 고한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는 데 걸린 시간은 2시간 50분 남짓. 차비는 19,200원으로 적지 않았다. 터미널에 내려서 버스기사에게 강원랜드로 가는 방법을 묻자 “택시 타고 가셔야 해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다른 교통수단은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강원랜드가 생겨서 고속버스 수입도 늘었나요?”라고 묻자 “예전과 별 차이 없어요. 그 사람들이 버스 타고 다니나요”라면서 웃었다.

사전에 강원랜드에 연락해서 찾아가는 방법을 알아본 상태라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게임도 하기 전에 택시 비용으로 쓴 만 원가량의 비용을 포함해 기자가 쓴 돈은 3만 원에 달했다. 택시는 카드를 받지 않았고, 영수증 처리도 할 수 없다고 했다. 대신 조금 싸게 가는 거라면서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다’라는 태도였다. 미터기를 켜지 않고 달린 것은 물론이다.

기자가 택시에 타자 택시운전사 김형호(가명, 45) 씨는 무척이나 반가워했다. 강원랜드가 들어서서 택시도 수입이 늘지 않았느냐고 묻자 그렇지도 않다면서 “강원랜드가 우리한테 직접 이득을 주는 건 별로 없다”는 반응이었다. 예전에 탄광에서 일했다는 김 씨는 탄광이 문을 닫으면서 생계가 막막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지역 이야기를 시작했다. “예전보다 자살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알고 있나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옛날보다 자살이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강원랜드에서 도박하다가 힘들어서 그렇지 뭐”라면서 “게임하러 온 거냐”고 물었다. 취재를 위해 왔다고 하자 태도가 조금 바뀌었다.

‘강원랜드에 대한 문제제기가 지역 주민들에게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적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살 증가에 대해서 “뭐 자세한 건 나도 잘 몰라요”라면서 머뭇거렸고, 기자는 이야기의 방향을 경제문제로 돌렸다.

강원랜드가 들어서고 지역 주민들의 채용이 늘어서 살기가 좋아졌느냐고 묻자 “지역 주민들을 채용한다고 하지만 누가 나이 많은 사람 써줍니까? 딜러나 이런 것도 다 서비스직인데……”라면서 현재 고등학교 2학년과 초등학교 3학년인 자녀들은 혜택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었다. 그러면서 강원랜드에서 서울까지 가는 손님도 있고, 이런 손님들을 태워서 돈을 번다고 했다. “직장인들은 아침에 출근해야 되니까 택시 타고 서울까지 돌아가죠”라면서 택시비를 25만 원 주면 서울까지 간다고 말했다. “미터기 켜고 가면 25만 원 이상 나가니까 미리 25만 원 내고 가는 거죠.”

‘도박으로 망한 사람들’에 대한 강원랜드의 입장

금융위기의 여파로 한국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연일 보도되고 있는 지금, 내심 ‘한적한 카지노’를 예상했는데 실상은 달랐다. 주차장에 가득 찬 차량들이 ‘굳건한 강원랜드’의 입지를 대변하고 있었다.

요즘 경기침체인데 강원랜드의 사정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대해 강원랜드 홍보팀 박은희 대리는 “VIP 매출이 10% 정도 줄었어요”라면서 예전보다 손님이 줄었다고 말했다. 강원랜드가 지역에 주는 영향에 대해서는 “탄광노동자 자녀들이 취직을 한 것을 비롯해 4천200여 명의 직원 중 정직원이 3천200명이고, 이 중 70%가 지역 주민”이라면서 “강원랜드는 이 지역에 화수분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은 정직원보다 용역으로 일하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정직원 비율’을 반복하며 문제없다는 식이다.

파산한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관리하느냐는 질문에는 “파산을 했다는 사실에 대한 판단근거가 모호하죠”라면서 뾰족한 해법이 없다는 말이 돌아왔다. 도박으로 차비까지 잃을 정도의 사람들은 관리가 필요하지 않느냐고 묻자 “강원랜드는 서비스 업종입니다. 우리가 그런 사람들까지 책임질 의무는 없는 거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원랜드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홍보멘트를 이어갔다.

강원랜드 표

강원랜드 표

카지노 영업의 기본은 ‘손님 돈 싹쓸이’?

카지노 입구에서 사진을 찍자 보안요원이 달려왔다. “지금 찍으신 사진 삭제하세요. 카지노에서는 사진촬영 금지입니다.” 보안요원이 보는 앞에서 ‘검열’을 당한 후에야 요원의 입가에 미소가 생겼다. 정중하게 “사진 촬영이 안 됩니까?”라고 묻자 태도가 조금 누그러졌다. “저희 내규 상 카지노 사진은 촬영하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친절하게도 ‘카지노(CASINO)’사진촬영 장소까지 섭외해준다.

카지노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우선 오천 원을 내고 ‘입장권’을 끊어야 했다.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주민등록증과 현금 오천 원을 들고 카운터로 가자 직원이 바코드가 있는 영수증 한 장을 건넨다.

“이 영수증이 있으면 내일 오전 6시까지 언제든지 카지노에 출입할 수 있습니다.”

카지노로 들어가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카메라와 가방은 보관함에 맡겼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해 내부로 들어갈 수 있었다.

오후 4시경, 카지노로 들어서자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다. ‘왜 카지노 내부 촬영을 하지 못하게 할까?’라는 생각에 대한 답이었다. 카지노 내부는 한겨울의 추위가 무색할 정도로 ‘후끈’ 달아 올라 있었다. 난방의 효과일 수도 있겠지만, 외투를 카운터에 맡기고 들어온 기자는 얇은 정장 차림이었음에도 추위를 느끼지 못했다. 카지노 내부는 수천 명의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강원랜드 카지노의 좌석은 2천500여 석이지만 게임 주변에 몰려든 사람들로 카지노 내부는 북적였다. 평소 하루 1만에서 1만 4천여 명이 입장한다는 말을 실감케 했다. 카지노 내부에서는 토마토, 오렌지, 포도 주스는 물론 커피, 녹차, 탄산음료 등이 모두 무료였다. 음료를 한 잔 마시고 카지노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게임은 화려한 조명으로 치장한 ‘슬롯머신’이었다. 두 대 또는 세 대의 슬롯머신을 점유하고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왼손에 돈다발을 들고 오른손으로 슬롯머신의 버튼을 누르는 손길이 분주했다. 그들의 눈빛은 ‘이번 게임만은 이기겠다’는 듯 강렬했다. ‘전문적’인 소견도 오고갔다. “이제 (터질) 때가 됐어. 몇 번 안 남았어. 10만 원만 더 해봐.” 안면이 있는 듯 사람들은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블랙잭, 바카라 등의 게임에서는 딜러와 손님 사이에 열띤 경쟁이 벌어졌고, 딜러가 이겨 테이블에 놓은 칩들을 가져가자 여기저기서 한숨이 나왔다.

직접 경험해야 확실히 알 수 있는 법. 기자도 게임에 참여해 보기로 했다. 오천 원 또는 만 원부터 10만 원, 30만 원까지 하는 게임에 참여하기는 부담스러워 슬롯머신을 해 보기로 했다. 슬롯머신은 그나마 ‘단가가 낮은 게임’에 속했다. 만 원권 지폐를 기계에 넣자 게임을 할 수 있는 디지털 숫자가 올라갔다. 버튼을 누르자 그림들이 움직였지만 10번도 눌러보지 못하고 ‘꽝’이었다. 만 원으로 게임을 즐긴 시간은 채 2분이 못 됐다.

카지노를 둘러보다 음료를 마시러 가던 중 지나가는 카지노 직원에게 “이 정도면 많은 거죠?”라고 물어보니 “오늘은 입장객이 많은 편이 아닙니다”라는 답이 돌아왔다. “평일인데 이 정도면 많은 것 아닌가요?”라고 묻자 ‘오늘은 보통’이라는 반응이다. 지방에서 올라왔다는 40대 아주머니는 “1,100만 원을 잃었어. 오늘은 잘해보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기자가 따라가며 말을 걸려 하자 손사래를 치며 황급히 건물을 빠져나갔다.

카지노로 입장하는 사람들

카지노로 입장하는 사람들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유승훈 전문상담원은 “카지노 칩은 돈이 아니지만, 게임을 하면서 사람들은 돈으로 생각하죠”라는 말과 함께 “게임을 하면 카드에 마일리지가 쌓인다”고 말했다. 이렇게 쌓은 마일리지는 지역에서 제휴를 맺은 식당 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강원랜드의 카지노 카드를 ‘이 지역의 신용카드’로 생각할 수 있겠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그렇다”고 답했다.

강원랜드는 대한민국의 ‘보물’인가, ‘아편굴’인가?

내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카지노인 강원랜드는 2008년 6월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용객도 점차 늘고 있고 강원랜드 카지노의 매출액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강원랜드에 출입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부작용도 심각하다. 도박 빚에 쫓기다 자살하는 사람들과 돈을 잃어 강원랜드를 떠나지 못하고 노숙자로 전락하는 이른바 ‘카지노 노숙자’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것.

강원랜드에 대한 실태점검 결과 개장 이후 카지노와 관련된 자살자와 노숙자, 그리고 사기 및 절도가 매년 증가해 각종 사회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강원랜드와 정선 태백경찰서를 대상으로 점검한 자료가 이를 보여준다. 중점점검사항은 ‘강원랜드 관련 자살자와 노숙자 실태, 강원랜드 관련 범죄 발생 실태, 강원랜드에 대한 고한 사북주민들의 여론과 강원랜드 인근의 전당포 실태’ 등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송훈석(무소속/속초, 고성, 양양) 의원의 정책보고서인 <국내사행산업의 현황과 과제>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 받은 ‘강원랜드 실태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결과 강원랜드 개장 이후 25명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2007년 한 해에만 도박 빚 문제로 6명이 자살했다. 보고서는 ‘유서, 주변탐문 등을 통해 자살 사유가 도박 빚 등으로 밝혀진 사안에 한정되어 자살자가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로 정선경찰서 남부지구대는 ‘2007년 주소지가 타 지역인 변사자가 20여 명 있었다’면서 ‘모두 카지노 관련 자살자로 추정된다’는 의견이다. 밝혀진 자살사례 외에도 실제 자살자는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는 말이다.

강원랜드 주차장

평일인데도 주차장이 거의 차 이용객이 많음을 금새 알 수 있다.


카지노 노숙자도 급증하고 있다. 강원랜드 개장 후 카지노 노숙자가 점차 증가해 현재 2천여 명 정도로 추정되며 사기 절도 자살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 여기서 카지노 노숙자란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하고 강원랜드 주변에서 좌석매매 대리게임 등으로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또한 2007년 4월 하이원 스키장(2006년 12월 개장)의 폐장과 함께 젊은 노숙자가 500여 명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노숙자들은 대게 돈이 떨어지면 찜질방 등을 숙소로 정하는데 20~30만 원 정도의 월세 방에서 5~6명이 함께 생활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젊은 여성 노숙자들은 인근 유흥업소나 다방 등으로 유입되기도 한다. ‘여기서는 강원랜드 입장료인 오천 원만 줘도 쉽게 성매매 하는 여자들이 있다’는 말까지 나왔다. 실례로 2006년 9월 11일 강원랜드에서 알게 된 카지노 노숙자 7명이 교통사고를 위장한 보험사기를 공모, 차량 2대에 나누어 타고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보험금 1천300만 원을 타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카지노 노숙자가 증가하면서 이들로 인해 벌어지는 범죄도 꾸준히 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선 지역의 전체 범죄에서 사기, 절도 등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0년에 14.3%인 것과 비교해 2005년 27.5%, 2006년 31.5%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서민들의 경제사정은 어려워지고 있지만, 국내 사행산업의 매출은 오히려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2006년 ‘바다이야기’ 사태 당시 도박의 폐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듯이 적은 월급으로는 만회하기 힘든 ‘돈 문제’를 한방에 해결하겠다는 희망이 사람들을 사행성 게임에 매달리게 한다. 지독한 경제 불황이 사행산업의 최대 호황기를 가져오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강원랜드가 배를 불리는 동안 서민들은 도박중독과 함께 마지막 희망까지 잃어버리는 상실감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탕주의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강원랜드 카지노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강원랜드 카지노 입구

강원랜드 카지노 입구


도박중독



심각한 부정적 결과가 초래됨에도 불구하고 도박을 하고 싶은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여 반복적이고 만성적으로 도박을 하는 경우를 가리켜 도박중독증이라고 한다. 도박 문제는 실직, 파산, 이혼 등과 같이 개인 자신이나 가정 또는 직업생활에 해를 끼치고 파탄을 가져온다. 이런 문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을 때 더욱 심해진다. 일반적으로 도박중독자의 발생률은 전 인구의 1~3%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4% 이상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더 높은 도박중독 발생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여성과 청소년의 도박중독 발생률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남성의 경우 사춘기 무렵, 여성의 경우 중년기 이후에 도박에 빠지는 경우가 많으며, 도박중독이나 알콜중독자의 자녀가 도박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 도박중독의 진행과정 |
●1단계 돈을 따는 단계(The Winning Phase) 도박을 통해 금전적인 이득을 보거나 심리적인 도피 등과 같은 편익을 얻기도 하는데 이와 같은 편익은 도박행위를 계속하는 데 있어 충분한 동기를 부여한다.(우연히 큰돈을 따고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며 흥분, 베팅증가, 도박에 대한 환상 등을 갖게 됨)
●2단계 돈을 잃는 단계(The Losing Phase) 잃은 돈을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도박 행위에 대한 통제를 할 수 없게 된다. 이 단계는 때로는 몇 년이 지속되기도 한다. 믿기 어려울 정도에 해당하는 액수의 베팅에도 불구하고 도박자는 돈 빌리기, 빚 갚기 등의 수단을 통해 빚을 지지는 않는 상태에 있다.(지속적 도박으로 잃는 확률이 많아지는 시기이고, 승리과장, 거짓말, 직장문제, 부채 등이 발생)
●3단계 절망 단계(The Desperation Phase) 심각한 가정 문제와 금전적인 문제뿐 아니라 극한적인 정서적 문제, 심지어는 육체적인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범죄행위를 저지르기도 하고 종종 법적인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절망 단계는 종종 상당한 양의 돈이 도박자에게 주어져서 그들로 하여금 부채 혹은 곤경으로부터 벗어나는 위기탈출 시점이 시작되기도 한다.
●4단계 포기 단계(The Giving-up Phase) 생활과 연관된 각종 책임에 대해 통제력을 발휘하거나 관리하려는 노력을 포기한 상태이다.(재정파탄, 정신적 몰락, 자살시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 도박성 판별을 위한 20가지 질문(GA-Test) | 그렇다 아니다

1. 당신은 일이나 공부를 하지 않고 도박으로 시간을 보낸 적이 있습니까?
2. 도박을 함으로써 가정생활을 불행하게 만든 적이 있습니까?
3. 도박이 당신의 평판에 나쁜 영향을 끼쳤습니까?
4. 도박을 하고 나서 후회하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5. 당신은 빚을 갚기 위해서나 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도박을 했던 적이 있습니까?
6. 도박이 당신의 야망을 좌절시키거나 능력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었습니까?
7. 당신은 도박으로 잃은 돈을 가능한 빨리 도박을 다시 해서 찾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까?
8. 돈을 많이 따고서도 또다시 도박판에 가서 더욱 많이 따야겠다는 강한 충동을 느껴본 적이 있습니까?
9. 당신은 대체적으로 가지고 있던 돈이 완전히 떨어질 때까지 도박을 했습니까?
10. 도박을 하기 위해 돈을 빌린 적이 있습니까?
11. 돈이 될 만한 것을 팔아서 도박을 한 적이 있습니까?
12. 당신은 ‘도박밑천’으로 쓰기 위해 생활비를 쓰는 것조차 아깝지 않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13. 도박이 당신과 가족들의 생활조차 소홀하게 했습니까?
14. 당신이 계획했던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도박을 했던 적이 있습니까?
15. 당신은 불안함이나 걱정거리를 피하기 위해 도박을 했던 적이 있습니까?
16. 당신은 도박밑천을 마련하기 위해 나쁜 일을 하려고 마음먹었거나 해본 적이 있습니까?
17. 도박이 당신의 수면을 어렵게 했던 적이 있습니까?
18. 당신은 부부싸움, 의견대립, 실망, 좌절 때문에 도박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19. 당신은 짧은 시간 동안 도박으로 한 밑천 잡아보겠다는 강한 충동을 느낀 적이 있습니까?
20. 당신은 도박 문제 때문에 자살이나 자해행위를 하려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이상은 도박성을 판별하기 위한 20가지 질문으로 그중 7개 이상 ‘그렇다’라고 대답하면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한국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 전화 080-7575-535(서울), 080-7575-545(고한) 홈페이지 www.gamblerclin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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