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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 사건 수사 종료...7명 사법처리

정가영 기자

입력 2009-07-10 10:17:07 l 수정 2009-07-10 16:39:08

[기사대체:오후 4시]

경찰은 탤런트 고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 전 소속사 김 아무개 대표 등 7명을 사법처리하는 것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경찰은 10일 오전 경기도 분당경찰서에서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하고 김 전 대표를 기존의 폭행과 협박, 불합리한 계약을 통해 술접대 등을 강요한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故 장자연 자살사건 최종수사결과 발표

10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 서장이 故 장자연 자살사건의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태국에서 골프접대를 받고 수차례 술접대를 받은 유명 드라마 PD와 장 씨와 수차례 술접대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확인된 전직 공무원 출신 금융인, 전직 유명 PD이자 기획사 대표 등 3명은 접대를 강요한 혐의가 인정됐다.

또 장자연 씨에게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유력 언론사 출신 금융인에게는 강제추행혐의가, 장 씨가 출연한 인기드라마 PD에게는 수백만원을 수수한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전 매니저 유장호 씨가 공개적으로 김 전 대표를 비방해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혐의가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수사선상에 오른 20명 가운데 나머지 13명은 불기소 또는 내사종결 처리했다.

강요죄 공범으로 불기소 또는 내사 중지됐던 언론인 3명은 혐의가 드러나지 않아 2명은 불기소, 1명은 내사종결 처리했다.

경찰은 전체 수사 대상자 20명 가운데 이들을 포함해 6명은 불기소, 7명은 내사종결하는 것으로 수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서 당초 신인 여배우의 유력인사 ‘성 접대’ 의혹은 풀리지 않은 채 4개월 만에 마무리 됐다.

故 장자연 자살사건의 최종수사결과 발표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 브리핑실에 몰린 취재진



[1신:오전 9시 40분] 경찰, 오전10시40분터 장자연 관련 수사결과 발표

탤런트 고 장자연 씨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넉달간의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사건을 검찰로 보낸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10일 오전 10시40분부터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사건을 모두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넘기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충분한 수사가 이뤄졌다고 판단해 당초 조사 기한일보다 사흘 일찍 사건자료를 넘기기로 했다.

하지만 수사선상에 오른 인물들이 소환을 회피하거나 혐의사실을 부인해 수사에 진전이 있었는지는 미지수다.

경찰은 유명 드라마 PD와 유력 언론사 출신 금융인, IT 업체 전 대표 등이 재조사했으며 장 씨와 함께 접대 자리에 나간 동료 연예인과 핵심 인물들 사이의 대질심문도 벌였다.

소속사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일주일간의 분당경찰서 조사를 마치고 수원지검 성남지청 구치감으로 압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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