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가기. 깨끗한 화장실에서 대변 보기. 에어컨 바람 맞으며 마음 편히 소주 한 잔 하기.
25일 저녁, 해가 뉘엇뉘엇 지는 쌍용차 평택공장 C200 신축건물 옥상에서 만난 두 조합원의 소원이다.
"사람 꿈이 이렇게 소박해 질 수 있나?"
스스로도 놀라운지 두 조합원은 그렇게 되뇌었다. 사람 꿈이 이렇게 소박해 질 수 있나...
옥쇄파업을 시작한 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났다.
홍민철 기자plusjr0512@daum.net
Copyrights ⓒ 민중의소리 & vo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