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대장정 마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16일 폐막작 ‘바람의 소리’.. 소상민∙샤우캇 감독 뉴커런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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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0-16 21:30:28 수정 2009-10-16 22:59:01
ⓒPIFF
14회 부산국제영화제 9일간 대장정 마치고 폐막
'); }아시아 최대의 영화축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6일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16일 오후 7시부터 부산 수영구 수영만 야외상영장에서 열린 폐막식은 영화배우 박상민과 김혜선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폐막식에는 폐막작 ‘바람의 소리’의 첸 쿠오푸 감독과 리빙빙, 황효명, 소유붕을 비롯, ‘호우시절’의 허진호 감독, 정우성, 고원원 등이 레드카펫에 올라 자리를 빛냈다.
비록 개막식과 달리 레드카펫을 오른 스타들의 숫자가 눈에 띄게 적었지만 뉴커런츠상, 올해 처음 신설된 경쟁부문 플래시 포워드상 등의 시상 등이 이어져 부산국제영화제의 마지막 밤을 달궜다. 마지막까지 관객들은 5천여석 좌석을 가득 메워 부산국제영화제에 변함없는 애정을 보냈다.
이용관 집행위원장의 영화제 경과보고에 이어 뉴커런츠상은 소상민 감독의 ‘나는 곤경에 처했다’와 샤우캇 이민 코르(이라크) 감독의 ‘킥 오프’에 수여됐다. 플래시 포워드상의 영광은 자이다 베르그로트(핀란드) 감독의 '루퍼트와 에버트'에 돌아갔다. 특히 '킥 오프'는 뉴커런츠상과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샤우캇 감독의 ‘킥 오프’는 이라크 쿠르드 족의 불확실하고 고된 삶을 묘사한 영화로 심사위원단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소상민 감독의 ‘나는 곤경에 처했다’도 정교한 롱테이크와 정제된 대사는 물론 기묘하면서도 유쾌한 코메디에 점수가 높게 매겨졌다.
폐막선언과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놀이가 펼쳐지자 폐막작 ‘바람의 소리’ 상영을 끝으로 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내년을 기약했다.
ⓒPIFF
16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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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우시절'의 주연배우 정우성과 고원원, 허진호 감독이 16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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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앞서 폐막작 '바람의 소리' 주연배우인 리빙빙, 소유붕, 황효명과 첸 쿠오푸 감독이 관객들이게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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