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연대가 9개월간의 준비기간을 마무리 짓고 대망의 출범을 선언했다.
청년연대는 21일 오후 서울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전국 63개 청년단체 500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 한 가운데 ‘승리의 시대를 여는 한국청년연대 창립대회’를 청년들의 창조와 열정, 기백으로 성대히 치렀다.
박희진 청년연대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의 이명박 정권은 권력을 쥐지 않는 한 고통 밖에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라며 “국민이 나서서 주권을 외쳐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한반도는 평화통일의 전혀 다른 시대가 열린다”라며 “낡은 분단의 잔재를 없애고 평화통일을 열자”고 호소했다.
박대표는 이어 “청년연대는 세상을 바꾸는 조직”이라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 미래의 주인으로 진정 새시대를 개척하는 청년조직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표는 “청년은 정치의 주인 미래사회의 주인”이라며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데 앞장서자”고 역설했다.
청년연대 창립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벅찬 가슴안고 새롭게 출범하는 청년연대 창립이 참 기쁘기 그지없다”며 “역사의 봄이 성큼 다가오는 듯하다”고 축하했다.
이 상임대표는 또 “88만세대의 우울한 자화상을 벗어 던질 수 있는 것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청년들의 투표율을 88%로 높이는 것”이라며 “청년연대가 있어서 그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임대표는 이어 “이명박 정권은 민주주의와 통일의 모든 광장을 막고 있다”라며 “청년들이 누구나 주저없이 광장으로 광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뚫어달라”고 호소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웃음소리가 많이 나니 참 좋다”며 “전쟁 속에서도 꽃이 핀다고 했다. 고난의 시대지만 이렇게 활짝 웃으면서 세상을 확 바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강 대표는 “윤희숙 공동대표와 박희진 공동대표의 가운데 글자가 모두 ‘희(喜)’자”라면서 “청년연대 창립이 기쁜 ‘희(喜)’소식”이라고 말해 청년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순식간에 강 대표는 청년들의 환호 속에 ‘청년’ 강기갑으로 불리워졌다.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청년들은 새 것에 밝고 기백을 가지고 있다”라며 “낡은 것이 새 것을 이길 수 없다는 것에 기초해 80만 조합원과 함께 열렬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이명박 정권은 정신이 나간 정권”이라며 “등록금이 비싸면 국립대를 가라고 하고 돈 없으면 장학금 타라고 하는데 이것이 대통령이 할 소리냐”고 호통을 쳤다.
김 위원장은 이어 “노동이 존경받는 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라면서 “민주노총이 나서서 청년들의 떼인 돈을 찾아주겠다”고 말해 청년들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웅정 6·15공동실천 남측위 청년학생본부 상임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수십년 간 쌓아온 민주주의가 총체적으로 위기를 맞고 있으며 남북관계 역시 큰 위기에 봉착해 있는 실정”이라며 “당면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청년들의 새로운 각성과 헌신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정 상임대표는 “반드시 우리 세대의 평화통일의 성업을 성취해내야 한다”라며 “힘을 모아 어둠을 이기고 밝은 희망을 빛을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김유리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의장은 “1%만을 위한 이명박 정권으로 인해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청년학생들은 너무 힘들다”라며 “6월 지방선거에서 청년학생이 역대 최고의 투표율로 이명박의 면상에 카운터 펀치를 날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처 참여하지 못한 외빈들의 창립대회 축사도 영상을 통해 이어졌다.
이규재 범민련 의장은 “지금 정세는 매우 엄혹하고 청년들에게 많은 것이 요구된다”라며 “새로운 역사를 힘있게 헤쳐나가는 이땅의 주인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임방규 장기수 선생은 “조국분단 65년을 이대로 넘기지 말자”라며 “청년이 앞장서서 힘차게 싸울때 청년들의 주위에 모일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법달 원불교 청년위원장은 “정신이 얼마나 깨어있느냐가 중요하다”라며 “청년연대가 깨어있는 시대의 청년으로서 세상을 바꾸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원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국민의 삶이 어렵고 고통스럽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용기와 기백으로 민주와 통일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창립대회인 만큼 청년들의 창조와 열정이 담긴 기발한 축하공연이 뒤를 이었다.
‘청년 이그나이트’ 카페 회원들은 ‘꺼져!’라는 흥겨운 랩과 율동으로 창립대회의 막을 올렸다. 노래말에는 회원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된 사회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청년실업, 등록금 인상, 민주주의 후퇴, 이명박 정권, 조선일보 등이 등장했다. 랩퍼의 선창으로 참가자들은 “MB정권, 조선일보, 너희에게 줄건 이거 먹어, 빵꾸 똥꾸!”라고 힘차게 목소리를 돋구었다.
인기 개그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청년권리보장위원회’는 촌철살인의 기지로 청년실업문제, 등록금문제, 이명박 정권 심판 등을 풍자하며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어떻게, 어떻게, 투표 잘못해서 이명박이 됐는데 어떻게...”라고 울부짖으며 온 몸을 흔들어대는 대목에서는 참가자들의 배꼽이 대회장 여기저기에 나뒹굴기도 했다.
영상을 통해서는 전국 청년단체 회원들의 출범을 축하하는 기발한 축사가 이어지면서 창립대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떤 청년단체의 여성회원들은 영상을 통해 “청년연대가 앞장서서 해결하려는 ‘청년실업’의 ‘실업’이 설마 딸기‘시럽’의 ‘시럽’은 아니겠지. 청년연대가 강조하는 청년들의 ‘연대’가 설마 ‘연세대’의 ‘연대’는 아니겠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영상을 통해 ‘청년연대’가 창립하기까지의 과정이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해 2009년 5월 16일 광주에서 열린 한국청년단체연합 준비위원회 발족 등을 비롯해 청년시국선언,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활동,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 등 전국의 청년들이 새로운 청년운동을 함께 설계하고 만들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 세세하게 담겨졌다.
청년연대에 소속된 전국 63개 청년단체들이 각각 창립을 축하하는 다양한 피켓을 들고 있다가 반대로 뒤집으니 ‘승리의 시대를 열자, 한국청년연대’라는 큰 하나의 피켓이 되는 멋진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박희진 공동대표와 윤희숙 공동대표는 63개의 피켓이 하나로 합쳐진 피켓 앞에서 “오늘의 열기와 이야기, 희망들을 모아 개척할 일만 남았다”라며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고 새시대를 여는데 힘차게 달려나가자”고 호소했다. 공동대표들은 “시대의 요구를 실현하는 멋진 청년대중조직을 건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창립대회에서는 출범선언문도 채택됐다.
청년연대는 출범선언문에서 “이명박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중생존권을 지키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라며 “전국 진보적 청년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광범위한 청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청년연대의 문을 활짝 열어 더욱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연대는 또 “청년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나라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 새시대의 희망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출범을 당당히 선포하며 혁신으로 평화통일시대, 국민주권시대로 힘차게 전진하자”고 호소했다.
참가한 청년들 모두가 참여하는 ‘청년권리’ 대형 퍼포먼스가 창립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청년들은 500여 개의 조그만 피켓으로 하나의 ‘청년권리’라는 큰 글자를 새기며 ‘한국청년 권리선언’을 선포했다.
“청년의 권리를 청년의 힘으로 찾자”는 구호와 함께 청년연대는 △안정된 일자리에서 정당한 노동을 할 권리 △청년다운 가치관을 세우기 위해 다양한 가치와 주장, 학문을 탐구하고 토론할 권리 △돈과 경쟁, 개인주의를 뛰어넘어 함께 만들고 나누는 문화를 누릴 권리 △헌법을 수호하고 참된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할 권리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미래사회를 구성하고 만들어갈 권리 등 ‘청년권리’를 청년들의 단결된 행동으로 실현하자고 선언했다.
청년연대는 21일 오후 서울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전국 63개 청년단체 500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 한 가운데 ‘승리의 시대를 여는 한국청년연대 창립대회’를 청년들의 창조와 열정, 기백으로 성대히 치렀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청년대회 창립대회가 21일 서울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전국 500여 명의 청년들의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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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또 “한반도는 평화통일의 전혀 다른 시대가 열린다”라며 “낡은 분단의 잔재를 없애고 평화통일을 열자”고 호소했다.
박대표는 이어 “청년연대는 세상을 바꾸는 조직”이라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 미래의 주인으로 진정 새시대를 개척하는 청년조직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박대표는 “청년은 정치의 주인 미래사회의 주인”이라며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데 앞장서자”고 역설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청년연대 창립대회가 21일 서울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 }청년연대 창립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벅찬 가슴안고 새롭게 출범하는 청년연대 창립이 참 기쁘기 그지없다”며 “역사의 봄이 성큼 다가오는 듯하다”고 축하했다.
이 상임대표는 또 “88만세대의 우울한 자화상을 벗어 던질 수 있는 것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청년들의 투표율을 88%로 높이는 것”이라며 “청년연대가 있어서 그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임대표는 이어 “이명박 정권은 민주주의와 통일의 모든 광장을 막고 있다”라며 “청년들이 누구나 주저없이 광장으로 광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뚫어달라”고 호소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는 “웃음소리가 많이 나니 참 좋다”며 “전쟁 속에서도 꽃이 핀다고 했다. 고난의 시대지만 이렇게 활짝 웃으면서 세상을 확 바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강 대표는 “윤희숙 공동대표와 박희진 공동대표의 가운데 글자가 모두 ‘희(喜)’자”라면서 “청년연대 창립이 기쁜 ‘희(喜)’소식”이라고 말해 청년들의 웃음보를 터뜨렸다.
순식간에 강 대표는 청년들의 환호 속에 ‘청년’ 강기갑으로 불리워졌다.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청년들은 새 것에 밝고 기백을 가지고 있다”라며 “낡은 것이 새 것을 이길 수 없다는 것에 기초해 80만 조합원과 함께 열렬히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이명박 정권은 정신이 나간 정권”이라며 “등록금이 비싸면 국립대를 가라고 하고 돈 없으면 장학금 타라고 하는데 이것이 대통령이 할 소리냐”고 호통을 쳤다.
김 위원장은 이어 “노동이 존경받는 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 사회”라면서 “민주노총이 나서서 청년들의 떼인 돈을 찾아주겠다”고 말해 청년들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웅정 6·15공동실천 남측위 청년학생본부 상임대표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 수십년 간 쌓아온 민주주의가 총체적으로 위기를 맞고 있으며 남북관계 역시 큰 위기에 봉착해 있는 실정”이라며 “당면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청년들의 새로운 각성과 헌신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정 상임대표는 “반드시 우리 세대의 평화통일의 성업을 성취해내야 한다”라며 “힘을 모아 어둠을 이기고 밝은 희망을 빛을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김유리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의장은 “1%만을 위한 이명박 정권으로 인해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청년학생들은 너무 힘들다”라며 “6월 지방선거에서 청년학생이 역대 최고의 투표율로 이명박의 면상에 카운터 펀치를 날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처 참여하지 못한 외빈들의 창립대회 축사도 영상을 통해 이어졌다.
이규재 범민련 의장은 “지금 정세는 매우 엄혹하고 청년들에게 많은 것이 요구된다”라며 “새로운 역사를 힘있게 헤쳐나가는 이땅의 주인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임방규 장기수 선생은 “조국분단 65년을 이대로 넘기지 말자”라며 “청년이 앞장서서 힘차게 싸울때 청년들의 주위에 모일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법달 원불교 청년위원장은 “정신이 얼마나 깨어있느냐가 중요하다”라며 “청년연대가 깨어있는 시대의 청년으로서 세상을 바꾸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원석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은 “국민의 삶이 어렵고 고통스럽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용기와 기백으로 민주와 통일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청년연대 창립대회에서는 청년들의 기발한 상상력이 가미된 다양한 노래와 율동, 공연,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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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21일 열린 한국청년연대 출범식에서 참가자들이 KBS '개그콘서트'의 '남보원' 코너를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 }창립대회인 만큼 청년들의 창조와 열정이 담긴 기발한 축하공연이 뒤를 이었다.
‘청년 이그나이트’ 카페 회원들은 ‘꺼져!’라는 흥겨운 랩과 율동으로 창립대회의 막을 올렸다. 노래말에는 회원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된 사회에서 사라졌으면 하는 청년실업, 등록금 인상, 민주주의 후퇴, 이명박 정권, 조선일보 등이 등장했다. 랩퍼의 선창으로 참가자들은 “MB정권, 조선일보, 너희에게 줄건 이거 먹어, 빵꾸 똥꾸!”라고 힘차게 목소리를 돋구었다.
인기 개그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청년권리보장위원회’는 촌철살인의 기지로 청년실업문제, 등록금문제, 이명박 정권 심판 등을 풍자하며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어떻게, 어떻게, 투표 잘못해서 이명박이 됐는데 어떻게...”라고 울부짖으며 온 몸을 흔들어대는 대목에서는 참가자들의 배꼽이 대회장 여기저기에 나뒹굴기도 했다.
영상을 통해서는 전국 청년단체 회원들의 출범을 축하하는 기발한 축사가 이어지면서 창립대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떤 청년단체의 여성회원들은 영상을 통해 “청년연대가 앞장서서 해결하려는 ‘청년실업’의 ‘실업’이 설마 딸기‘시럽’의 ‘시럽’은 아니겠지. 청년연대가 강조하는 청년들의 ‘연대’가 설마 ‘연세대’의 ‘연대’는 아니겠지.”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영상을 통해 ‘청년연대’가 창립하기까지의 과정이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해 2009년 5월 16일 광주에서 열린 한국청년단체연합 준비위원회 발족 등을 비롯해 청년시국선언,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활동,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 등 전국의 청년들이 새로운 청년운동을 함께 설계하고 만들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 세세하게 담겨졌다.
청년연대에 소속된 전국 63개 청년단체들이 각각 창립을 축하하는 다양한 피켓을 들고 있다가 반대로 뒤집으니 ‘승리의 시대를 열자, 한국청년연대’라는 큰 하나의 피켓이 되는 멋진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박희진 공동대표와 윤희숙 공동대표는 63개의 피켓이 하나로 합쳐진 피켓 앞에서 “오늘의 열기와 이야기, 희망들을 모아 개척할 일만 남았다”라며 “새로운 역사를 개척하고 새시대를 여는데 힘차게 달려나가자”고 호소했다. 공동대표들은 “시대의 요구를 실현하는 멋진 청년대중조직을 건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창립대회에서는 출범선언문도 채택됐다.
청년연대는 출범선언문에서 “이명박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중생존권을 지키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라며 “전국 진보적 청년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광범위한 청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청년연대의 문을 활짝 열어 더욱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년연대는 또 “청년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나라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 새시대의 희망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출범을 당당히 선포하며 혁신으로 평화통일시대, 국민주권시대로 힘차게 전진하자”고 호소했다.
참가한 청년들 모두가 참여하는 ‘청년권리’ 대형 퍼포먼스가 창립대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청년들은 500여 개의 조그만 피켓으로 하나의 ‘청년권리’라는 큰 글자를 새기며 ‘한국청년 권리선언’을 선포했다.
“청년의 권리를 청년의 힘으로 찾자”는 구호와 함께 청년연대는 △안정된 일자리에서 정당한 노동을 할 권리 △청년다운 가치관을 세우기 위해 다양한 가치와 주장, 학문을 탐구하고 토론할 권리 △돈과 경쟁, 개인주의를 뛰어넘어 함께 만들고 나누는 문화를 누릴 권리 △헌법을 수호하고 참된 민주주의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할 권리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미래사회를 구성하고 만들어갈 권리 등 ‘청년권리’를 청년들의 단결된 행동으로 실현하자고 선언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21일 한국청년연대 창립대회에서 MB독재 심판을 다짐하며 입장하는 박희진, 윤희숙 한국청년연대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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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구 기자jmg@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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