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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정대 씨 장례, 내달 2일 '태안군민장'으로

장명구 기자 jmg@vop.co.kr

입력 2010-02-27 23:11:54 l 수정 2010-02-28 10:35:20

2007년 태안지역 삼성중공업 기름 유출 사고 피해로 자살한 고 성정대 씨의 장례가 ‘태안군민장’으로 치러진다.

고 성정대 열사 영정

고 성정대 열사 영정

고 성정대 ‘태안군민장’ 장례위원회는 27일 고인의 장례를 ‘태안군민장’으로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장례위원장은 박규웅 전 피해어민 손해배상 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이 맡았다. 장례위원회는 박 위원장을 포함해 김진곤 태안군 기름유출사고 연합대책위원장, 최한진 사무국장, 각 지역대책위원장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됐다.

장례위원회는 장례를 5일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하고, 내달 2일 오전 9시 고인의 빈소인 태안 보건의료원 상례원에서 발인식을 한 후 오전 11시 태안군청에서 노제를 지낼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고인의 장례식 노제에는 5천여 명의 군민들이 함께 할 예정”이라며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정부와 삼성측에 태안지역 기름유출 사고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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