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명박 대통령의 실명을 거론하며 남측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2일자 개인필명 논평에서 "얼마 전 리명박은 그 무슨 '기념연설'이라는 데서 지난 2년 동안 '일관된 원칙과 진정성'을 가지고 '남북관계의 새로운 방식을 열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던 끝에 우리가 저들을 '경제협력 대상으로만 여기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는 도발적인 소리를 내뱉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이 대통령이 3.1절기념사 내용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당시 기념사에서 "남한을 단지 경제협력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며 "민족자존 의식을 가지고 남북간의 여러 현안을 진지한 대화로 풀어야 한다. 우리가 제안한 그랜드 바겐을 성심을 가지고 논의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노동신문은 이어 "괴뢰보수패당은 지금 그 무슨 `원칙고수'론을 집요하게 들고나오면서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극구 정당화하고, 핵문제를 걸면서 북남관계를 계속 파국에로 몰아갈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북한의 특사조문단이 서울에 와 이 대통령을 면담한 이후 북한 언론매체들은 '청와대', '통일부' 등 남측 당국은 비난하면서도 이 대통령에 대한 실명비판은 자제해 왔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2일자 개인필명 논평에서 "얼마 전 리명박은 그 무슨 '기념연설'이라는 데서 지난 2년 동안 '일관된 원칙과 진정성'을 가지고 '남북관계의 새로운 방식을 열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던 끝에 우리가 저들을 '경제협력 대상으로만 여기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는 도발적인 소리를 내뱉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이 대통령이 3.1절기념사 내용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당시 기념사에서 "남한을 단지 경제협력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며 "민족자존 의식을 가지고 남북간의 여러 현안을 진지한 대화로 풀어야 한다. 우리가 제안한 그랜드 바겐을 성심을 가지고 논의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노동신문은 이어 "괴뢰보수패당은 지금 그 무슨 `원칙고수'론을 집요하게 들고나오면서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극구 정당화하고, 핵문제를 걸면서 북남관계를 계속 파국에로 몰아갈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8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북한의 특사조문단이 서울에 와 이 대통령을 면담한 이후 북한 언론매체들은 '청와대', '통일부' 등 남측 당국은 비난하면서도 이 대통령에 대한 실명비판은 자제해 왔다.
조태근 기자taegun@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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