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 공판에서도 검찰은 별다른 소득을 건지지 못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김형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건넸다는 5만 달러가 해외여행비와 한 전 총리 아들 유학비로 쓰였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증인은 이를 부인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한 전 총리의 수행비서 강아무개씨는 "고액의 달러를 환전해오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검찰 질문에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한 전 총리가 달러를 사오라고 돈(원화)을 주거나 출처를 알 수 없는 달러를 주며 (원화로) 환전하라고 지시한 경우는 없었고, 200∼300달러 정도를 사들인 적은 있지만 팔거나 외국에 송금한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일정 대부분이 초청자가 비용을 지불하거나 때로는 강연 등을 하고 강연료 등을 받는 경우가 있었느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강씨는 "일정이 빡빡해 사적인 시간을 갖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해외순방은 초청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편이고 강연비를 받거나 공무수당 등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또 법무부가 제출한 출입국 내역 가운데 2005년 9월 일본과 영국에 관광을 간 것으로 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일본은 전후 60주년 여성 관련 행사에 강연차 갔고, 영국은 국정감사차 갔던 것으로 공식행사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찬 뒤 한 전 총리가 '오찬장에 뭘 두고왔다'며 다시 돌아간 적이 없느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없다"고 확답했다. 단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평소에도 총리가 뭔가 놓고 나왔다면 부속실 직원이 챙긴다"며 "총리는 다시 들어간 적 없다"고 밝혔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김형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공판에서 검찰은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건넸다는 5만 달러가 해외여행비와 한 전 총리 아들 유학비로 쓰였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증인은 이를 부인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한 전 총리의 수행비서 강아무개씨는 "고액의 달러를 환전해오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검찰 질문에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한 전 총리가 달러를 사오라고 돈(원화)을 주거나 출처를 알 수 없는 달러를 주며 (원화로) 환전하라고 지시한 경우는 없었고, 200∼300달러 정도를 사들인 적은 있지만 팔거나 외국에 송금한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일정 대부분이 초청자가 비용을 지불하거나 때로는 강연 등을 하고 강연료 등을 받는 경우가 있었느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강씨는 "일정이 빡빡해 사적인 시간을 갖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해외순방은 초청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편이고 강연비를 받거나 공무수당 등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또 법무부가 제출한 출입국 내역 가운데 2005년 9월 일본과 영국에 관광을 간 것으로 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일본은 전후 60주년 여성 관련 행사에 강연차 갔고, 영국은 국정감사차 갔던 것으로 공식행사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찬 뒤 한 전 총리가 '오찬장에 뭘 두고왔다'며 다시 돌아간 적이 없느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없다"고 확답했다. 단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평소에도 총리가 뭔가 놓고 나왔다면 부속실 직원이 챙긴다"며 "총리는 다시 들어간 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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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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