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中에 6자회담 복귀의사 밝히면 회담재개"
두기드 부대변인 "자성남 대사 발언 긍정적..말보다 행동 보여야"
조태근 기자 taegun@vop.co.kr
입력 2010-03-20 12:58:00 수정 2010-03-20 13:36:13
자성남 영국주재 북한대사가 6자회담 복귀에 전제조건을 갖지 않고 있다면서 6월 이전에 회담 재개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미국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미국은 "말 보다는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며 회담 복귀를 거듭 요청했다.
고든 두기드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자성남 대사가) 6자회담 재개에 조건을 달지 않은 것도 외견상 긍정적인 일이기는 하지만, 그런 언급에 뒤이은 행동이 있어야 결실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기드 부대변인은 "6자회담에 대해 언급을 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6자회담에 복귀하는 것이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며 "북한은 그간 6자회담에 재참여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담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두기드 부대변인은 북한이 희망하는 것이 6자회담의 재참여라면, 미국은 당장이라도 6자회담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북한이 복귀의사를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전달하면 회담재개를 위한 절차는 그 시점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자 대사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가진 유럽의회 한반도 관계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6월 중순으로 예정된 유럽의회 한반도 관계 대표단의 평양 방문 전에 6자회담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북한은 회담 재개에 전제조건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고든 두기드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자성남 대사가) 6자회담 재개에 조건을 달지 않은 것도 외견상 긍정적인 일이기는 하지만, 그런 언급에 뒤이은 행동이 있어야 결실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기드 부대변인은 "6자회담에 대해 언급을 하는 것보다는 실제로 6자회담에 복귀하는 것이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며 "북한은 그간 6자회담에 재참여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회담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두기드 부대변인은 북한이 희망하는 것이 6자회담의 재참여라면, 미국은 당장이라도 6자회담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북한이 복귀의사를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전달하면 회담재개를 위한 절차는 그 시점부터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자 대사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가진 유럽의회 한반도 관계 대표단과의 면담에서 6월 중순으로 예정된 유럽의회 한반도 관계 대표단의 평양 방문 전에 6자회담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북한은 회담 재개에 전제조건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조태근 기자taegun@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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