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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낀 주말, 올해 최악 황사에 비·강풍까지

구도희 기자 dohee@vop.co.kr

입력 2010-03-20 16:15:24 l 수정 2010-03-20 16:51:17

20일 오후 서울· 경기 지역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한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0일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오후 3시 현재 최대 풍속은 서울 초당 7.7m, 인천 8.4m, 서산 9.5, 광주 9.8, 부산 13.6 등으로 전국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21일 오후까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분다며 농작물 및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서해 5도에는 황사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해 들어 가장 강한 황사도 나타나고 있다.

서울, 경기,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 예비특보가 발효돼 있으며 짙은 황사는 21일까지 이어지다 오후로 접어들며 점차 약해질 전망이다.

비 소식도 이어진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은 20일 오후 한때 비가 온 뒤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늦은 밤에 다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5㎜ 미만이다.

다음 주에는 22일 전국에 비가 한 차례 더 내린 뒤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도~영하 2도를 오가는 등 평년보다 기온이 다소 낮아져 아침저녁으로 쌀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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