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들이 건강권을 위해 '씻을 권리'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 홍희덕 의원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민주노총 등은 13일 국회에서 사진전과 토론회을 열고 '환경미화노동자에게 씻을 권리를! 국민캠페인단'을 발족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환경미화원 작업현장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전을 열고, '환경미화원 건강권 보호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작업 이후에 환경미화원이 꼭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이유가 설명됐다.
2006년 소비자보호원 조사에 따르면 PC방 마우스에 690개, 쇼핑카트에서는 1100개의 박테리아가 발견되면서 외출 후 손 씻는 것이 강조됐었다. 그런데 지난해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환경미화원의 소매에 13만3600개. 어깨에 2400개, 배에 3만1800개. 그리고 얼굴에는 719개의 박테리아가 발견되었다.
환경미화원 출신인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은 "환경미화원 77 %가 샤워를 못하고 67 %가 일하던 작업복을 그대로 입고 퇴근하고 있다"며 "또 쓰레기를 분류하는 선별장에서는 미생물 때문에 기관지천식, 만성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과 피부질환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 민간위탁이 없어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009년 우리나라 노동자 전체 평균 산업재해율은 0.7 %인 반면, 지방자치단체가 직영하는 사업장의 환경미화원 재해율은 6.9 %로 훨씬 높았다. 하지만 지자체가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사업장의 환경미화원 재해율은 16.8 %로 나타나, 민간위탁의 경우 더 많은 환경미화원이 다치고 죽는 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한편 이 캠페인은 민주노총이 2008년 진행한 '서서일하는 서비스 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 국민 캠페인'의 후속이다.
이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환경미화원 작업현장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전을 열고, '환경미화원 건강권 보호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작업 이후에 환경미화원이 꼭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이유가 설명됐다.
2006년 소비자보호원 조사에 따르면 PC방 마우스에 690개, 쇼핑카트에서는 1100개의 박테리아가 발견되면서 외출 후 손 씻는 것이 강조됐었다. 그런데 지난해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환경미화원의 소매에 13만3600개. 어깨에 2400개, 배에 3만1800개. 그리고 얼굴에는 719개의 박테리아가 발견되었다.
환경미화원 출신인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은 "환경미화원 77 %가 샤워를 못하고 67 %가 일하던 작업복을 그대로 입고 퇴근하고 있다"며 "또 쓰레기를 분류하는 선별장에서는 미생물 때문에 기관지천식, 만성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과 피부질환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 민간위탁이 없어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009년 우리나라 노동자 전체 평균 산업재해율은 0.7 %인 반면, 지방자치단체가 직영하는 사업장의 환경미화원 재해율은 6.9 %로 훨씬 높았다. 하지만 지자체가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사업장의 환경미화원 재해율은 16.8 %로 나타나, 민간위탁의 경우 더 많은 환경미화원이 다치고 죽는 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한편 이 캠페인은 민주노총이 2008년 진행한 '서서일하는 서비스 여성노동자에게 의자를! 국민 캠페인'의 후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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