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반전교조'를 선거쟁점화 하려고 해"

강경훈 기자 qwereer@vop.co.kr
입력 2010-04-21 17:21:23l수정 2010-04-21 17: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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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선거 반전교조 쟁점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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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학부모회 등 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교육살리기연석회의는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이 전교조 등 교원단체 명부를 공개한 데 대해 "조 의원이 '반전교조'를 선거쟁점화 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석회의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가 불과 40여일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조 의원이 전교조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반전교조'를 선거쟁점화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석회의는 "전교조의 활동에 대한 평가와 토론이 얼마든지 가능한데도 조 의원은 정당한 노조활동을 위축시키기 위해 마녀사냥식 매도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는 헌법이 보장한 결사의 자유를 정면으로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은 지난 19일 "교원의 교원단체 활동도 교육활동의 연장이기 때문에 학부모는 이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며 자신의 홈페이지에 5개 교원단체 소속 교원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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