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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의회, 일본군 위안부 기념비 결의안 통과

김경환 기자 kkh@vop.co.kr

입력 2010-04-23 11:49:29 l 수정 2010-04-23 11:51:50

미국 뉴저지 팰리사이드파크(Palisades Park) 시의회에서 지난 20일(현지 시각) 일본군 위안부 기념비를 세우기 위해 도서관 앞 부지를 제공하는 결의안이 통과됐다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23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 통과로 일본군 위안부 기념비는 9월말 제막식을 목표로 디자인 및 제작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정대협 측은 데니스 맥너니(Denis McNerney) 버겐카운티 행정장이 일본군 위안부 기념비를 세우기 위한 바위를 제공하고 카운티 의회에서도 결의안을 통과시킬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정대협 관계자는 "이번 결의안 채택이 이뤄지기까지 수많은 한인들과 관련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아시아 외의 지역에서 처음으로 세워지는 일본군 위안부 기념비로서의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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