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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드, 파파라치 비난 발언 논란

김만중 수습기자

입력 2010-06-06 14:35:35 l 수정 2010-06-06 16:23:34

영화 '이클립스'의 여주인공으로 지난 3일 한국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하기도 한 유명 여배우 크리스틴 스튜어드가 "파파라치의 관심은 강간"이라고 말한 것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드는 미국 잡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파파라치들이 나를 따라다녀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한다. 마치 여성이 강간당하는 것을 보는 것 같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실제 강간 피해자를 돕는 시민단체 등에서는 "강간은 폭력적인 범죄로 피해자들은 긴 시간 동안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각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스튜어트가 좀 더 적절한 비유를 사용했어야 했다"고 반발했다.

한편, 자신의 발언에 대한 논란이 점점 커지자 스튜어트는 즉각 진화에 나섰다. 스튜어트는 4일(미국 현지시각)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며 "내 단어 선택에 대해 진정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피플닷컴'이 보도했다.

스튜어트는 '패닉룸'(2002)에서 조디 포스터의 딸로 출연한 뒤 2004년에는 영화 '스피크'에 출연했으며, '이클립스' 시리즈로 스타덤에 오른 미국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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