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왼편 효자동 길을 지나 통인동길로 접어들면 왼편이 체부동이다. 청와대로 가는 동네인 체부동에 위치한 전통한옥집에 자리잡은 삼계탕집 '토속촌'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즐겨 찾던 집으로 유명하다.
노 전 대통령은 과거 지역구가 종로였던 90년대 말 시절 토속촌을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찾아 삼계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에 취임해서도 노 전 대통령의 발길은 끊이지 않아 지난 2003년 여름에는 재벌기업 총수들을 토속촌으로 초청할 정도였다.
심지어 청와대에서는 "토속촌 삼계탕 비법을 배워 오라"는 노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조리법을 달라고 했으나 주인이 거절한 일화도 전해지고 있다. 토속촌 주인 정아무개씨와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초등학교 동창생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참여정부와 너무 가까웠기(?) 때문일까, 노 전 대통령 퇴임 뒤 토속촌은 국세청에 의해 세무조사를 받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토속촌 삼계탕은 국내보다 일본에서 먼저 유명해졌는데, 유명 여행가이드북 <고토릿부> 서울편에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중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삼계탕 가격은 14000원으로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28년 '역사'의 토속촌의 삼계탕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농장에서 기른 40여 일 된 닭에 4년생 인삼 등 30여 가지 약재와 토속촌만의 비법인 특수 재료 세 가지를 더 넣어 끓여내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고 있다. 사골국물을 연상시키는 걸쭉한 닭육수의 맛도 여느 삼계탕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노 전 대통령은 과거 지역구가 종로였던 90년대 말 시절 토속촌을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찾아 삼계탕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에 취임해서도 노 전 대통령의 발길은 끊이지 않아 지난 2003년 여름에는 재벌기업 총수들을 토속촌으로 초청할 정도였다.
심지어 청와대에서는 "토속촌 삼계탕 비법을 배워 오라"는 노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조리법을 달라고 했으나 주인이 거절한 일화도 전해지고 있다. 토속촌 주인 정아무개씨와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초등학교 동창생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참여정부와 너무 가까웠기(?) 때문일까, 노 전 대통령 퇴임 뒤 토속촌은 국세청에 의해 세무조사를 받는 시련을 겪기도 했다.
토속촌 삼계탕은 국내보다 일본에서 먼저 유명해졌는데, 유명 여행가이드북 <고토릿부> 서울편에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중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
삼계탕 가격은 14000원으로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28년 '역사'의 토속촌의 삼계탕은 직영으로 운영하는 농장에서 기른 40여 일 된 닭에 4년생 인삼 등 30여 가지 약재와 토속촌만의 비법인 특수 재료 세 가지를 더 넣어 끓여내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고 있다. 사골국물을 연상시키는 걸쭉한 닭육수의 맛도 여느 삼계탕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조태근 기자taegun@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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