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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월초 서해상 실탄 훈련…한미연합훈련 견제

김경환 기자 kkh@vop.co.kr

입력 2010-08-30 15:47:47 l 수정 2010-08-30 15:48:20

중국 인민해방군의 북해함대가 내달 1~4일 서해에서 실탄 훈련을 실시한다고 중국 국방부가 29일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해함대 본부가 있는 칭다오(靑島)시의 남동쪽 바다에서 진행하며 한국과 미국이 같은 달 서해에서 계획 중인 연합 대잠수함 훈련에 대한 대응차원으로 풀이된다.

중국측은 한미 연합훈련에 거듭 반대 입장을 나타내면서 이에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중국 국방부는 그러나 성명에서 이번 훈련이 함대의 평소 훈련장에서 이뤄지는 연례적인 것이라면서 주로 선상 포격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 미국은 내달 서해상에서 한미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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