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낯설었던 빵인 ‘베이글’이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로 인기다. 베이글은 커피와 ‘궁합’이 잘 맞는다는 점과 기름이 들어가지 않아 칼로리가 낮다는 이유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다.
베이글은 원래 유대인이 즐겨 먹던 빵으로 미국에서 주로 팔렸다. 빵 반죽을 뜨거운 물에 담가 급속히 팽창시켜 굽는 것이 특징. 떡같이 쫄깃쫄깃한 식감을 준다.
사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민족의 숫자만큼 빵의 종류는 많다.
빵을 즐긴 서양인은 빵이 주식이라기보다는 육식이 중심이었다. 따라서 동양인들과 달리 서양인은 전분보다는 단백질 섭취에 관심이 많았고, 따라서 빵을 먹으려고 버터를 바르고 고기와 야채를 끼우는 것이 아니라, 버터,고기,야채를 맛있게 먹기 위해 빵을 이용했다. 서양식 빵이 쌀밥에 비해 ‘다이어트의 적’이 된 이유다.
그러나 서양에서도 지역에 따라 밀의 종류가 달랐고, 빵을 굽는 데 사용되는 효모가 다르며, 민족들의 식습관이 달라 베이글처럼 칼로리가 낮고 담백한 빵이 발전하기도 했다. 최근 커피전문점이 발달하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다양한 빵이 소개되었는데, 그 중 몇가지만 소개한다.
◇ 햄버거:햄버거의 역사는 1백년이 조금 넘는다.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 국제박람회 때 처음 선보였으며, 대표적인 패스트푸드로 자리잡았다.
◇ 풀먼 브레드:우리가 흔히 ‘식빵’으로 부르는 빵. 영국에서 샌드위치용으로 이용되었다. 네모난 빵틀에 반죽을 넣고 뚜껑을 덮어 굽는다. 풀먼 기차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크루아상:초승달 모양의 프랑스빵. 세모꼴로 오린 파이 반죽을 도르르 말아서 초승달 모양으로 빚는다. 17세기 오스트리아 군이 투르크 군을 무찌른 일화에도 나온다.
◇ 카나페:프랑스의 오르되브르. 카나페는 긴 의자라는 뜻인데, 얇게 썬 빵을 굽거나 튀긴 후 다양한 부재료를 얹는다.
◇ 차파티:무발효 반죽으로 만든 납작한 빵. 구워서 식용유를 발라 먹는다.
◇ 진저 브레드:영국인이 좋아하는 딱딱한 빵. 박력분으로 만드는 데, 식감은 비스킷에 가깝다.
◇ 머핀:영국의 전통적인 빵. 아침식사나 티타임에 즐겨 먹는다.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컵 모양의 고배합 양산 빵으로 바뀐다.
◇ 스콘:스코틀랜드의 전통빵. 소다빵이라고도 부른다. 미국의 핫 비스킷처럼 생겼는데, 갓 구워 따끈따끈할 때 먹어야 맛있다.
◇ 브리오슈:버터와 달걀을 듬뿍 넣은 프랑스의 과자빵. 17세기 빈에서 전해졌다.
◇ 데니시 페스트리:덴마크빵이라는 뜻. 19세기 후반에 빈의 제과업자가 덴마크에서 개발했다. 세계적으로 전파되어 한국에도 일치감치 소개됐다.
◇ 그리시니:막대처럼 생긴 짭짤한 이탈리아빵. 주 음식이 나오기 전에 오둑오둑 씹어먹는다.
◇ 만터우:중국의 찐빵. 소를 넣은 바오쯔와 넣지않은 만터유가 갈린다. 발효반죽을 둥글게 빚어 찜통에서 쪄낸다.
◇ 바게트:프랑스의 대표적인 직화빵. 지팡이라는 뜻이다. 빵 껍질이 짭짤하고 고소하다.
◇ 베이글:유대인이 좋아하는 빵. 미국에서 인기가 있다. 빵 반죽을 뜨거운 물에 담가 급속히 팽창시켜 굽는다.
베이글은 원래 유대인이 즐겨 먹던 빵으로 미국에서 주로 팔렸다. 빵 반죽을 뜨거운 물에 담가 급속히 팽창시켜 굽는 것이 특징. 떡같이 쫄깃쫄깃한 식감을 준다.
ⓒbakingbites.com
베이글과 베이글 만드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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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즐긴 서양인은 빵이 주식이라기보다는 육식이 중심이었다. 따라서 동양인들과 달리 서양인은 전분보다는 단백질 섭취에 관심이 많았고, 따라서 빵을 먹으려고 버터를 바르고 고기와 야채를 끼우는 것이 아니라, 버터,고기,야채를 맛있게 먹기 위해 빵을 이용했다. 서양식 빵이 쌀밥에 비해 ‘다이어트의 적’이 된 이유다.
그러나 서양에서도 지역에 따라 밀의 종류가 달랐고, 빵을 굽는 데 사용되는 효모가 다르며, 민족들의 식습관이 달라 베이글처럼 칼로리가 낮고 담백한 빵이 발전하기도 했다. 최근 커피전문점이 발달하면서 우리 사회에서도 다양한 빵이 소개되었는데, 그 중 몇가지만 소개한다.
◇ 햄버거:햄버거의 역사는 1백년이 조금 넘는다. 1904년 미국 세인트루이스 국제박람회 때 처음 선보였으며, 대표적인 패스트푸드로 자리잡았다.
◇ 풀먼 브레드:우리가 흔히 ‘식빵’으로 부르는 빵. 영국에서 샌드위치용으로 이용되었다. 네모난 빵틀에 반죽을 넣고 뚜껑을 덮어 굽는다. 풀먼 기차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크루아상:초승달 모양의 프랑스빵. 세모꼴로 오린 파이 반죽을 도르르 말아서 초승달 모양으로 빚는다. 17세기 오스트리아 군이 투르크 군을 무찌른 일화에도 나온다.
◇ 카나페:프랑스의 오르되브르. 카나페는 긴 의자라는 뜻인데, 얇게 썬 빵을 굽거나 튀긴 후 다양한 부재료를 얹는다.
◇ 차파티:무발효 반죽으로 만든 납작한 빵. 구워서 식용유를 발라 먹는다.
◇ 진저 브레드:영국인이 좋아하는 딱딱한 빵. 박력분으로 만드는 데, 식감은 비스킷에 가깝다.
◇ 머핀:영국의 전통적인 빵. 아침식사나 티타임에 즐겨 먹는다.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컵 모양의 고배합 양산 빵으로 바뀐다.
◇ 스콘:스코틀랜드의 전통빵. 소다빵이라고도 부른다. 미국의 핫 비스킷처럼 생겼는데, 갓 구워 따끈따끈할 때 먹어야 맛있다.
◇ 브리오슈:버터와 달걀을 듬뿍 넣은 프랑스의 과자빵. 17세기 빈에서 전해졌다.
◇ 데니시 페스트리:덴마크빵이라는 뜻. 19세기 후반에 빈의 제과업자가 덴마크에서 개발했다. 세계적으로 전파되어 한국에도 일치감치 소개됐다.
◇ 그리시니:막대처럼 생긴 짭짤한 이탈리아빵. 주 음식이 나오기 전에 오둑오둑 씹어먹는다.
◇ 만터우:중국의 찐빵. 소를 넣은 바오쯔와 넣지않은 만터유가 갈린다. 발효반죽을 둥글게 빚어 찜통에서 쪄낸다.
◇ 바게트:프랑스의 대표적인 직화빵. 지팡이라는 뜻이다. 빵 껍질이 짭짤하고 고소하다.
◇ 베이글:유대인이 좋아하는 빵. 미국에서 인기가 있다. 빵 반죽을 뜨거운 물에 담가 급속히 팽창시켜 굽는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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