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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김경환 기자 kkh@vop.co.kr

입력 2010-09-29 09:20:57 l 수정 2010-09-29 09:21:17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이날 열린 조선로동당 대표자회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삼남 김정은이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또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출 됐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대표자회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할데 대하여 ▲조선로동당규약개정에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지도기관 선거 등 세가지 의제에 대한 결정이 이뤄졌다.

김정일 위원장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한 김영남 위원장은 "이번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 대표회와 도,정치국 대표회들에서는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모시려는 조선의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대표자회 대표로 추대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인민군당조직대표인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호,평양시당조직대표인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리용철,자강도당조직대표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현상주,평안북도당조직대표인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리명길,평양시당조직대표인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고등교육상 성자립이 토론을 진행했으며 이들 모두 "한결같이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할데 대한 본 당대표자회 제의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정일 위원장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하는 결정서가 낭독된 뒤 곧바로 조선로동당 규약개정에 대한 결정서가 채택됐다.

통신은 "조선로동당규약개정안은 김일성동지를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실데 대하여서와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새로 반영하고 김정일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조직사상적전일체로서의 당의 특성에 맞게 조선로동당 최고지도기관의 구성과 그 지위와 역할에 대하여 새롭게 규제하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조선로동당규약개정안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원의 의무와 각급당조직들의 사업내용을 전반적으로 수정보충하였으며 《당과 인민정권》,《당마크, 당기》장을 새로 내오고 인민정권과 청년동맹에 대한 당의 령도를 강화하며 인민군대안의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일데 대한 내용을 보충하였다"고 전햇다.

다음으로 진행된 당 중앙지도기관 선거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위원과 후보위원 선거와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 선거가 진행됐다.

이 선거에서 김정일 위원장을 비롯해 전날 '대장' 칭호가 수여된 김경희, 김정은, 최룡해, 현영철, 최부일, 김경옥 등이 모두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당대표자회는 이어 같은날 열린 당 중앙위원회 2010년 9월 전원회의 결정내용이 통보됐다. 전원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당 중앙위원회 비서선거와 비서국 조직, 당중앙군사위원회 조직, 당중앙위원회 부장, 당중앙위원회 기관지 '로동신문' 책임주필 임명, 당중앙위원회 검열위원회 선거가 치러졌다.

이 결과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부위원장에 김정은이 자리했다. 또한, 리영호,위원 김영춘,김정각,김명국,김경옥,김원홍,정명도,리병철,최부일,김영철,윤정린,주규창,최상려,최경성,우동측,최룡해,장성택이 위원을 맡았다.

대표자회는 당 중앙검사위원회 제1차 전원회의 결정내용이 통보된뒤 폐회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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