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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 다니는 군사기지' 조지워싱턴호…서해 긴장 증폭

김경환 기자 kkh@vop.co.kr

입력 2010-11-24 17:47:15 l 수정 2011-02-25 23:04:15

조지워싱턴호

조지워싱턴호


한미가 연평도 해안포 사격으로 긴장이 높아진 서해에서 핵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호가 참가하는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조지워싱턴호는 작전반경이 1천km에 달하며 '떠 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릴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지닌 항공모함이다.

비행갑판 길이가 360m, 폭은 92m로 돛대까지의 높이는 81m로 20층 건물 높이다. 축구장 3배 면적의 비행갑판에는 미 해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슈퍼호넷(F/A-18E/F)과 호넷(F/A-18A/C) 전폭기, 조기경보기 E-2C를 비롯해 항공기가 60여대 이상 탑재돼 있다. 60여대의 전폭기는 육상 표적에 대해 하루 150여 차례 이상의 폭격을 가할 수 있고, 유사시에는 원거리 표적도 공격할 수 있다.

조지워싱턴 항모전단도 4척의 이지스 순양함, 7척의 구축함, 1~2척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중국은 이같은 막강한 위력 때문에 천안함 사건 이후 한미가 서해 합동훈련에 조지워싱턴호를 참가시키겠다고 했을 때 강하게 반발했다.

김종대 D&D 포커스 편집장은 "조지 워싱턴호가 서해상에 진입하면 중국의 미사일기지와 전력, 해군의 배치와 이동 등 중국군의 핵심전력이 고스란히 노출"될 뿐 아니라 "버튼 하나면 10분이면 미사일사정거리에 들어가고 전투기로는 수분내에 타격이 가능한 거리에 들어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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