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를 평화의 바다로” 반전평화대회 열린다

한국진보연대∙민주노동당∙민주노총 등 11일 오후 4시 보신각에서

고희철 기자 khc@vop.co.kr
입력 2010-12-10 18:25:39l수정 2010-12-10 18:51:09
한미 합참의장 공동 기자회견

8일 한민구 합참의장과 미국 마이크 멀린 합참의장이 '한미 합참의장 협의회' 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있다.ⓒ뉴시스


민주노동당과 진보적 노동∙평화단체가 반전평화대회를 열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사태를 악화시키는 모든 군사적 행동을 반대한다는 뜻을 천명한다.

한국진보연대,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평통사 등은 1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보신각공원에서 “서해바다를 평화의 바다로”란 주제로 반전평화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양국이 합참의장 협의회 등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유지 정책이 아닌 군사적 충돌 위험성을 높이는 정책들을 고수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여론의 관심이 한나라당의 의회쿠데타로 집중되어 있으나, 여전히 한반도의 평화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이명박 대통령과 김관진 신임 국방장관이 연일 대북강경발언을 쏟아내면서 좀처럼 긴장이 낮아지지 않고 있다. 일부 정치인과 언론도 무책임하게 대북 군사보복을 운운하며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집회는 “대북적대정책 철회하고 6∙15, 10∙4선언 이행으로 서해바다와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연설과 함께 문화공연과 대시민 반전평화 캠페인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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