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상급식 반대 광고, "비용만 4억원 달해"

박상희 기자 psh@vop.co.kr
입력 2010-12-21 16:19:19l수정 2010-12-21 16:44:19
21일 주요 일간지에 무상급식 반대 광고를 게재한 서울시에 비난여론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반대 광고 비용이 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은 이날 "이틀에 걸친 서울시의 무상급식 반대 광고비는 약 4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시는 주요 일간지에 무상급식을 반대하는 광고를 게재했다"면서 "헐벗은 아이가 식판으로 몸을 가린 사진 옆으로 '전면 무상급식 때문에 128만 학생이 안전한 학교를 누릴 기회를 빼앗아서야 되겠습니까?'라는 문구를 넣었다"고 지적했다.

이정희 의원에 따르면 또 서울시는 이날에 이어 22일에도 비슷한 형식의 광고를 게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광고비로 지출될 국민의 세금 '4억원'을 서울시장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출하는 것보다 보편적 복지를 위해 지출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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