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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호전국연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그만하라"

고승민 인턴기자

입력 2011-02-18 19:54:29 l 수정 2011-02-19 12:53:00

"다케시마 날 행사 이제 그만하라"

독도수호전국연대 회원들이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 시마네현 항의방문단 출정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독도수호전국연대(대표 최재익)가 오는 21일 일본에 8차 항의 방문단을 파견한다.

이들은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6번째를 맞은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에 항의를 하기 위해 회원 5명이 일본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익 대표는 "'다케시마'는 누구나 잘 알고 있듯 일본이 독도를 부를 때 쓰는 말"이라며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지도 벌써 6번째가 된다. 이제 더 이상 일본이 독도에 욕심을 갖지 않도록 확실하게 대처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제의 침략으로부터 해방 66주년, 한일강제병합 101년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는 아직도 한반도 침략에 대한 사죄나 반성 없이 오히려 그것을 합법화하고 있다. 여기에 독도 침탈까지 시도하고 있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은 제 6회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2005년부터 독도수호전국연대 회원들은 이 행사에 가려고 했으나, 항상 거부됐다. 집회를 마친 후 독도수호연대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가기 위한 방청권 요청서를 일본대사관에 전달했다.

이들은 오는 21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 다음날 시마네 현민회관 앞서 항의 규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시마네현 지사에게도 항의 방문, 서한을 전달할 계획이다.

"다케시마 날 행사 방청권 달라"

독도수호전국연대 최재익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본대사관에서 오는 22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열리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의 방청을 요구하는 서한을 일본대사관 우편함에 넣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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