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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지진.쓰나미에 폐허로 변한 일본

정혜규 기자 jhk@vop.co.kr

입력 2011-03-13 19:33:55 l 수정 2011-03-13 20:54:49

일본 열도에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한지 사흘째인 13일, 지진.쓰나미로 인한 피해 규모가 조금씩 드러났다.

13일 일본 NHK 방송은 미야기현 경찰 책임자의 말을 인용해 지진.쓰나미로 인해 이 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1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그중 미야기현 관내 미나미산리쿠쵸(南三陸町) 지역은 이번 지진.쓰나미의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곳으로 도시 전체가 파괴됐다.

후쿠시마 원전폭발로 인한 피폭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22명이 방사능에 피폭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폭자 수는 최대 19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외에도 최고 높이 10m의 강력한 쓰나미가 덮친 센다이시 해안지대의 경우 물이 빠지면서 곳곳에서 시신이 발견되는 등 처참한 모습을 보였다.

日 재해 전후 위성사진 비교해 보니

구글이 공개한 일본 대지진 피해 전후 위성사진. 구글맵과 구글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플라스틱통에 올라 피신

일본 강진 발생 이틀째인 12일 미야기현 게센누마에서 주민들이 다른 주민들의 도움으로 플라스틱통을 타고 물밖으로 나오고 있다.


전봇대에 꽂힌 승용차

일본 강진 발생 이틀째인 12일 이야코현 미야코 거리에서 자동차 한대가 전신주 지지선에 지탱한 채 위태롭게 매달려있다.


부유물에 파묻힌 가옥

일본 강진 발생 이틀째인 12일 미야기현 미나미산리쿠에서 폐허가 된 가옥 사이로 소형 배 한척이 다른 부유물과 뒤엉켜있다.


야구장 메운 진흙과 부유물

일본 강진 발생 이틀째인 12일 후쿠시마현 소마의 한 야구장이 쓰나미가 지난 후 진흙과 물에 떠온 각종 부유물로 메워져있다.


화염에 휩싸인 건물들

11일 일본 동북부에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와테현 야마다 시내에서 건물들이 불길에 휩싸여있다.


기름 유출된 시오가마만

일본 강진 발생 이틀째인 12일 미야기현 시오가마의 일본정유회사에서 유출된 기름이 시오가마만(灣)에 떠있다.


쓰나미로 뒤엉킨 자동차들

일본 강진 발생 이틀째인 12일 쓰나미가 덮쳤던 미야기현 센다이에 물이 빠지면서 쓰나미에 휩쓸렸던 자동차들이 다른 부유물들과 함께 뒤엉켜져있다.


뭍에서 뒤엉킨 선박들

일본 강진 발생 이틀째인 12일 쓰나미에 휩쓸렸던 선박들이 미야기현 게센누마 항구 뭍으로 떠밀려 올라와 범벅이 되어있다.


[일본강진]쓰나미로 끊어진 철로

12일 일본 미야기현 야마모토 시내의 철로가 쓰나미로 인해 쓸려나가 있다.


[일본 강진]

일본 강진 발생 이틀째인 12일 미야기현 센다이에서 쓰나미로 집을 잃은 한 부자(父子)가 폐허로 변한 동네를 허탈한 듯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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