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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여론조사, 김해을 곽진업 47.7% 김태호 37.1%

현석훈 기자 radio@vop.co.kr

입력 2011-03-28 15:59:56 l 수정 2011-03-28 16:30:56

4·27 경남 김해을 보궐선거에서 야당이 단일후보를 낼 경우 한나라당 후보를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김해을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3.0%가 '야권 단일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한나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34.2%에 그쳐 18.8% 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민주당 곽진업 전 국세청장과 김태호 전 지사의 1대 1 가상대결에서는 곽 전 차장(47.7%)이 김 전 지사(37.1%)를 10.6%포인트 차이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당 이봉수 전 특보가 야권단일 후보로 출마했을 경우 이 전 특보(45.7%)가 김 전 지사(40.5%)를 5.2% 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특히 응답자들에게 야권 단일후보로 누가 출마하는 게 적합한지에 대한 물음에서 곽 전 차장(38.0%)과 이 전 특보(37.4%)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화번호부에 등재된 가구와 등재돼 있지 않은 가구를 함께 조사하는 RDD(임의번호걸기, Random Digit Dialing)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24일 김해을 선거구 내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 포인트다. 응답자 중 전화번호부 등재 그룹은 294명(24.2%), 비등재 그룹은 919명(75.8%)이다.

현재 김해을 보궐선거에 야권에서는 민주당 곽진업 전 국세청 차장과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 민주노동당 김근태 후보, 진보신당 이영철 후보가 출마했다. 한나라당 후보는 김태호 전 지사 이외에 7명이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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