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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공개 김완선...'폭풍' 눈물 왜?

ENS 뉴스팀

입력 2011-05-19 14:49:11 l 수정 2011-05-19 15:14:15

김완선 가족 공개

김완선 가족 공개



김완선 가족 공개...故 한백희의 유언에 눈물 '펑펑'

김완선이 데뷔 25년만에 처음 가족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완선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공개돼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것은 물론 최근 진행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이하 달고나)에서도 가족을 공개했다.

달고나에 출연한 김완선은 어머니와 아버지, 언니, 사촌동생 등 그간 공개된 적이 없는 가족들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완선의 중학교 시절 에피소드와 매니저였던 이모 故 한백희의 유언도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의 어머니는 "방학 동안 이모에게 무용을 배우러 갔던 딸을 개학 때 데리러 갔는데 오지 않겠다고 하더라"며 "학교도 중간에 그만두고 거의 3년 동안 집에 한 번 들르지 않고 이모 故(고) 한백희와 데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김완선이 연예계 데뷔를 완강하게 반대했던 아버지 때문에 TV도 마음 놓고 볼 수 없었던 사실까지 전했다. 김완선의 아버지는 직접 준비한 편지에서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지만 늘 뒤에서 응원을 해왔다"고 말해 김완선을 눈물짓게 했다.

이날 녹화에는 김완선의 언니도 함께 참여해 대학생 아들을 두었다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뽐내며 과거 동생과 함께 가수로 데뷔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당시 故 한백희 이모가 김완선은 댄스 가수로, 나는 트로트 가수로 키우기 위해 연습을 시켰다"며 "이모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못 이겨 도망간 나와 달리 동생은 최고의 가수가 됐다. 만약 내가 데뷔했다면 지금의 가수 장윤정 같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김완선의 제작자로 이름을 날렸던 故 한백희 여사의 친아들이자 김완선의 사촌동생인 김정현씨가 출연해 김완선에게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다.

김정현씨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완선이를 한 번도 따뜻하게 안아준 적이 없었다. 사랑한다고 한 번도 말하지 못 한 게 가장 후회된다'고 말씀하셨다"고지금까지 숨겨왔던 故 한백희의 유언을 전했다.

이어 "누나가 가슴 아파할까 지금까지 말하지 못했다"는 사촌동생의 말에 김완선은 "이제는 다 지난 일이다. 이모가 그립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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