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누르고 민중의소리를 페이스북으로 구독하세요

'나가수' 제작진, "가수간 고성 없었다"…"악성루머 수사의뢰"

ENS 뉴스팀

입력 2011-05-26 11:43:03 l 수정 2011-05-26 11:48:59

'나가수' 고성 오갔다?

'나가수' 고성 오갔다?


MBC '나는 가수다' 제작진이 가수간 고성이 오갔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스포일러를 퍼뜨린 네티즌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나가수' 제작진은 26일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최근 '나가수' 스태프를 사칭한 '5월 23일 나가수 녹화에 대한 특급 스포'라는 엉터리 글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져나가며 언급된 가수들의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주고 있다"면서 "다른 스포와 달리 이 글은 실명이 언급돼 가수들의 명예를 훼손한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음을 인지하고 불가피하게 글을 올리고 퍼나르는 네티즌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언급한 해당 글에서는 지난 23일 나가수 녹화 과정에서 최근 새로 투입된 가수와 기존 가수들 중 고참 가수가 언쟁을 벌였고, 제작진과도 고성이 오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이소라 대신 나가수 MC도 윤도현으로 바뀌었다는 등의 내용.

'나가수' 제작진은 "글에서 언급된 2명의 선후배 가수는 고성을 내지도 언쟁을 벌이지도 않았다. 더군다나, 곡 선정을 위한 미팅은 있지도 않다"면서 "이 밖에도 편곡 또는 친분관계를 언급하며 해당 가수들을 인신공격하고 있다"고 우려를 전했다.

제작진은 "이렇게 사실을 확인해주는 과정조차 그들에게 심적 고통을 줄까 우려되지만, 제작진으로서 사실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이같이 글을 올리게 됐다"면서 "악성루머로 해당가수들의 정신적 상처가 크다. 이제 더 이상 스태프를 사칭한 악성 스포일러와 루머를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많이 읽은 기사